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7. 1. 07:29
한 순간의 바람이 되어라 - 사토 가카코 제가 이 책을 접하게 된게 언제인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고2인가 고3인가 그때 읽었던 책입니다. 전 딱딱한 책만을 읽지 않습니다. 제가 애니를 보듯이, 소설책도 다양한 분야를 읽고 수필도 읽습니다. 제가 갑자기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몇몇 분들이 제가 딱딱하고 어려운 책만 읽는 줄 착각하는 분들이 있어서 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책에는 달리기 선수로 뛰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 소설입니다. 이 책이 너무나 인상깊었기 때문에, 아직도 너무나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고 가끔씩 다시금 보는 책입니다. 이 책은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권이 제자리로 2권이 준비 3권이 땅! 입니다. 만화같이 읽기 편하면서도 인물과 일화는 매우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2. 15. 15:20
메달 획득은 행운에 가까웠다. 결승선을 반바퀴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3위였던 이호석이 2위 자리에 있는 성시백을 추월하려고 무리하게 안으로 파고들다가 걸려 넘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된 것. 이후 오노는 유유히 결승선을 통과 은메달을 확정했다. 어부지리로 은메달을 따냈으나 오히려 오노는 한국 선수의 방해 공작을 문제 삼았다. 경기 직후 가진 자국 취재진과의 기자회견에서 그는 "비디오 판독 결과 한국 선수 중 한 명에게 방해를 받았다."면서 "이런 행동이 없었으면 경기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시애틀 PI에 따르면 오노는 이 자리에서 "한국 선수들을 인코스로 추월하려고 했는데 그 중 한명이 왼손으로 나를 막았고 이 때문에 속도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오노는 이 같은 억지 주장도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