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0. 6. 08:00
다국적 출연진과 함께 가볍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이브 유튜브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는 요즘 새로운 출연진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기존 창립 멤버인 대도서관, 윰댕, 밴쯔, 씬님 네 사람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크리에이터를 섭외해서 새로운 시청자 확보와 방송 콘텐츠의 다양성을 노린 거다. 콘텐츠 생산에서는 이렇게 새로운 걸 추구하는 게 중요하다. 아무리 재미있는 콘텐츠로 채워진 방송이라고 해도 똑같은 장면이 반복되면, 사람들은 금방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 사실을 잘 아는 1인 크리에이터들은 항상 같은 소재로 촬영을 하더라도 신선한 충격을 구독자에게 주고자 다양한 각도로 접근한다. 당연히 TV 방송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소개한다는 핵심 주제가 있어 다양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9. 22. 07:30
당신은 오늘 자신의 일을 얼마나 즐기고 있는가? 혹은 스스로 일하는 재미를 찾고 있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흔히 참을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백 번 넘어지고, 깨지더라도 그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참을성은 단순히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일을 말하지 않는다. 너무나 변하는 게 없어 즐거움을 잊어버린 일을 얼마나 꾸준히 해서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일로 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기술이라는 건 단순히 흥미 하나로 손에 넣을 수는 없다. 숙련된 기술을 가지기 위해서는 정말 모질게 자신을 대하며 재미없는 기초를 꾸준히 반복해야 한다. 그 기초를 반복하는 일을 즐기는 힘이야 말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자질이다. 주인공들을 보면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의 영상을 어떻게 재미있게 보여줄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7. 14. 07:30
대도서관, 윰댕, 밴쯔, 씬님 상위 1% 크리에이터가 말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살아남지 못하는 시장' JTBC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생활 관찰 예능 방송 가 2회를 맞았다. 처음 1회가 방영되기 전에는 다소 미지근한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를 통해 유튜브 스타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이름은 들어보았을 유튜브 스타들이 영상 뒤의 모습을 방송으로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솔직히 방송을 보기 전에 나도 처음에는 미지근한 반응을 내보인 시청자 중 한 명이었다. 이미 유튜브 방송으로 높은 인지도와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을 굳이 TV 방송에서 볼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TV 방송과 유튜브 방송에서 두드러지는 차별성이 없는 이상 시청자의 공감과 호감을 얻기 어려워 보였다. 그런데 는 아직 부족한 점이 보여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