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여행기 노지 2012. 6. 21. 14:24
내가 일본여행 중에 한가지 얻은 별칭이 있다. 바로 빵쟁이라는 별칭인데, 그 이유는 워낙 내가 빵을 달고 다녔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이제부터 이야기 하겠다. 이것은 웃기지만서도 웃지못할 이야기이다. 여러분은 일본에 가면 가장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나의 경우에는 일본현지에서 먹고 싶은 것은 일본라면과 일본돈까스 , 덮밥 등 이었다. 하지만 여행사는 여행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단순히 전부 '스시'만을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여행사 패키지 여행이라 밥 먹을 때마다 들린 곳은 4곳중 3곳은 전부 스시가 위주인 집이었다. 하지만, 나는 스시뿐만 아니라 해물류를 잘 먹지 못한다. 그런데 밥 먹으러 가는 곳은 대부분 해물중심이었다. 아무리 일본이 4면이 바다인 나라라고 해도, 해물만 먹고 사는 것은 아..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9. 14. 07:28
꼬꼬면, 소문의 그 맛을 직접 맛보니 이경규가 남자의 자격에서 만들어서 화제가 되었던 꼬꼬면이 한국야쿠르트에서 봉지라면으로 세상에 공개했다. 이 꼬꼬면은 정말 순식간에 팔려나가면서, 엄청난 매출을 올림과 동시에 연이은 매진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하지 못하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필자도 이 꼬꼬면을 사기 위해서 몇 번이나 출시일로부터 대형마트점을 들렸는지 모른다. 그렇게 겨우 돌면서 꼬꼬면을 찾았다. 대형마트점에서 꼬꼬면을 발견했을 때에도 수량이 얼마남지 않았었다. 그 당시에 카메라의 배터리가 없어서 촬영을 못하였지만, 꼬꼬면이 놓여있는 판매대에는 '물품이 부족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아침 11시 50분이라는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물품이 다 떨어져간 것이다. 이 꼬꼬면의 흥행에는 남자의..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8. 20. 13:34
비 오는 날에는 역시 치즈라면이 최고! 음...간만에 또 먹을 것으로 한번 포스팅을 해봅니다. 이번 포스팅에 사용된 음식은 치즈라면입니다. 오늘 제가 조금 전에 점심으로 먹었던 메뉴이죠. 비가 부슬부슬 오고, 흐린 날씨에는 역시 라면이 먹고 싶어지지 않나요? 뭐, 애초에 라면을 반주식으로 삼고 있는 저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말일까요? 원래, 오늘의 점심식탁의 메뉴구성은 라면과 냉동식품 중 하나인 너비아니 하나, 밥이 전부 였습니다. 그러나 어제 ageratum님으로부터 쌈채 한 박스(2kg)를 받아서 그것으로 한 개의 겉절이가 추가 되었습니다. 이거 정말 맛있더라구요. 역시 무공해 채소는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아, 서론이 길었네요. 저의 오늘 점심식탁을 공개합니다~! 짜잔-! 그럼, 소소한 추천을 부탁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5. 19. 06:57
소문의 신라면 블랙을 직접 맛보니 농심에서 새로 판매하기 시작한 블랙 신라면에 대해서 '맛은 그대로인데, 가격만 올렸다.' 라던가 '소고기 몇 조각 넣어놓고 가격을 올리다니, 소비자들을 가지고 장난치냐?' 등의 많은 말들이 있었다. 그리고 가격이 비싸더라도 먹어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서, 일단 먹어보고 블로그에 후기를 올리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그 장면들을 보면, 어찌 블로거로써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는가? 평소 라면을 거의 곁에서 떠나보낸 적이 없던 나도 블랙 신라면을 구입해서 맛보았다. 최근에 들어서야 아파트 앞에 있는 슈퍼에서 블랙 신라면을 팔아서, 맛보는 것이 꽤 늦었다. 아래의 사진은 블랙 신라면의 겉모습이다. 라면 4개가 한 세트로 들어있으며, 가격은 무려 5500원. 라면 한 개당 약 11..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3. 23. 06:46
평범한 한 남자 대학생의 밥상구성 이 이야기의 평범한 한 남자 대학생의 기준은 요리라고는 라면 끓이기, 계란프라이, 김치볶음밥 밖에 못하는 정도이다. 뭐, 이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다. 나의 이야기이지만, 나와 같은 처지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해당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보통 여자들은 귀찮더라도 상당히 요리를 해서 먹는 걸로 나는 알고 있다. 하지만 남자들은 요리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나 의존하는 식품이 있다. 대표적인 두 가지를 나열하자면 라면과 3분 간단 요리식품을 들 수가 있다. 이것들을 잘 이용하는 이유를 들자면 아래와 같다. 라면은 국민요리라고 생각한다. 그냥 물을 끓이고, 스프를 넣고 면을 넣어서 적당히 익힌 뒤 먹으면 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혼자서 라면을 자주 끓여먹으면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3. 29. 20:48
이 집 인기가 얼마나 좋은지 주문하는 줄만 20분서서 기다렸습니다.....별로 메뉴는 어느 집과 다르지 않은데 말이지요.. 여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절대로 저 혼자 저 음식들을 다 먹은게 아닙니다. 가족 3명이서 먹었지요 ㅎ... 외식은 또 언제 하게 될까요.....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