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6. 28. 07:57
날씨가 그냥 더운 게 아니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습도가 높아지다 보니 불쾌지수가 상당히 높은 날씨가 며칠 째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어디 밖에 나가서 땀을 흘리는 야외 활동을 하는 것보다 에어컨이 적당한 수준으로 틀어져 있는 곳을 찾아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 선택지 중 하나로 카페에서 빙수를 먹는 것을 올여름 처음 선택했다. 역시 한국 특유의 여름 날씨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시원한 카페를 찾아서 시원한 빙수를 먹는 것만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은 달리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찾은 카페와 메뉴는 해마다 꼭 챙겨서 먹고 있는 이디야의 딸기 치즈 빙수다. 이디야에서 판매하는 딸기 치즈 빙수를 본다면 크게 뭔가 외관이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6. 11. 10:09
덥다. 날이 너무나 더워서 일찍 열대야까지 찾아오면서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이런 날에는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방을 쾌적하게 만들어서 지내는 게 최고다. 만약 이런 사치를 부리는 게 어렵다면, 가까운 카페 혹은 마트를 찾아서 조금이나마 시원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나는 바로 어제 어머니와 함께 시장을 갔다가 근처 카페 이디야를 찾았다. 어머니가 네일을 하는 동안 나는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카페 이디야를 찾아 올해 첫 여름 빙수를 먹기로 했다. 아마 빙수는 5월부터 재판매를 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2020년을 맞아 처음 먹는 빙수는 작년에 맛있게 먹은 빙수를 먹고 싶었다. 그게 바로 카페 이디야에서 판매하는 딸기 치즈 빙수다! 이디야에서 딸기 치즈 빙수를 주문하고 결제할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9. 7. 12. 07:41
어제 부산의 지인과 함께 점심을 먹은 이후에 잠깐 이야기를 나누며 쉬기 위해서 가까운 이디야를 찾았다. 처음에는 쉐이크를 먹을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비가 온 이후 습한 더위가 계속 되고 있어서. 쉐이크보다 더 시원한 빙수를 먹기로 했다. 그렇게 선택한 빙수는 이디야의 딸기 치즈 빙수다. 이 사진만 보더라도 완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디야의 딸기 치즈 빙수다. 빙수의 얼음은 일전에 많이 본 눈꽃 빙수 같은 형태가 아니라 일명 대패 삼겹살 같은 형태로 얇게 갈아진 얼음이었다. 거기에 같은 형태로 곁들인 딸기와 함께 치즈 케이크, 아이스크림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져 있었다. 그야말로 이디야 딸기 치즈 빙수는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이 빙수를 먹었습니다!’라고 자랑하기에 아깝지 않은 비주얼이다. 물론,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