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2. 13. 07:30
삼립에서 궁중 꿀약과도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늘 이마트에서 장을 보며 흘깃흘깃 본 케이크를 사 먹으면서 '삼립'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도 '삼립'이라는 기업이 정확히 어떤 기업인지 모르고, 단순히 케이크를 만들어서 이마트에 납품하는 업체 정도로 나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주말에 홀로 장을 보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제품이 있었다. 바로, 약과다. 나는 어릴 때부터 약과를 무척 좋아했다.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이 되면, 항상 어디를 가야 하거나 낯선 친척들을 만나야 한다는 사실이 무척 괴로웠지만, 명절을 맞아 약과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 하나가 큰 버팀목이 된 적도 있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약과를 좋아한다. 삼립에서는 케이크 같은 디저트 종류만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8. 17. 07:30
인기 만화 의 1류 셰프 상디가 레시피북을 내다! 나처럼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는 수준을 넘어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수준의 오타쿠는 항상 바보 같은 상상을 할 때가 있다. 언젠가 만화와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다거나 만화와 애니메이션 속 세계로 들어가고 싶다거나 등 아주 유치하면서도 사실은 꽤 진지하게 하는 상상이다. 모든 덕후가 다 이렇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런 상상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덕후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도 종종 해보는 상상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서 무심코 '저런 세계를 한번 체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사실 드물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그렇지 않은가? 우리가 이런 감상을 품는 이유는 그만큼 우리가 보는 작품이 재미있고,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