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3. 6. 19. 07:22
지난 수요일(14일) 2023 서울 국제 도서전을 찾았을 때 나는 이왕이면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코엑스에서 벗어난 곳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었다. 점심은 신논현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을 찾아 점심을 먹었고, 저녁은 똑같이 신논현역의 9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을 찾아서 먹었다. 처음에는 점심과 저녁을 모두 에서 해결할까 싶기도 했지만, 은 가격이 조금 비싸기도 한 데다가 이왕이면 다른 맛집도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저녁은 을 선택했다. 은 카카오 지도에서 돈가스 맛집을 검색했을 때 평점이 무려 4.5점일 정도로 호평이 많은 곳이었다. 신논현역에 위치한 여러 돈가스 맛집 중에서 을 제외한다면 유일하게 4점을 넘는 맛집이었고, 가격도 '서울' 치고는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어 저..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1. 6. 25. 06:40
지난 21일(월) 일부터 집의 부분 리모델링으로 인해 욕실을 쓸 수 없게 되자 밖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당시에 블로그 호텔 체험단으로 선정되면서 다행히 2박 3일 정도는 밖에서 보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었는데, 첫날 방문한 호텔은 부산 양정역에 있는 곳이라 지하철을 타고 양정역으로 향했다. 하지만 체크인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근처에서 저녁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지하철에서 내린 이후 양정역 2번 출구에서 올라와 잠시 더위를 식힐 곳을 찾다가 '최고당 돈가스'라는 가게를 만났다. 이 가게는 간판과 외부 인테리어부터 이미 인스타 감성이 충만한 디자인을 갖고 있는 돈가스 집이었다. ▲ 처음에는 여기에 들어갈까 말까 굉장히 망설였다. 가게 내부 모습을 보면 사람들이 상당..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5. 27. 08:58
내가 집에서 밥을 먹을 때 일주일에 1~2회는 꼭 찾는 테이크 아웃 돈가스 전문점이 있다. 바로, 김해 이마트 인근에 있는 큰 병원 건물 1층에 위치한 라는 이름의 가게로, 원래 가게 이름은 였다. 가게의 이름을 바꾸게 된 계기는 사람들이 자꾸 포장이 되는지 물어봐서 아예 이름을 로 바꿨다고 한다. ▲ 아무튼, 나는 그때부터 몇 년 동안 꾸준히 를 이용하면서 매번 돈가스를 사서 집에서 반찬으로 먹었다. 지금은 모든 메뉴의 가격이 500원 씩 인상이 되었지만, 오는 2021년을 맞아 가격이 인상되기 전에는 치즈 돈가스를 기준으로 3,800원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혜자 혹은 가성비 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가격대를 갖고 있었다. 물론, 500원이 오른 4,300원이라는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다.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