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6. 6. 2. 07:30
넘쳐나는 뉴스 속에서 현명한 시민으로 살아남는 방법 오늘날 내가 가장 신뢰하고 보는 뉴스는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과 평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두 코너다. 내가 이 두 뉴스를 선호하는 이유는 다른 공중파와 달리 '알아야 할 정보'를 말해주고, 어디까지 정치색 운운하지 않고 공정하게 보도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매일 야구를 보는 날이 아니면 항상 와 채널을 틀어놓고, 실시간으로 어떤 뉴스를 보도하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비록 야구 중계가 있는 날이라고 하더라도 '앵커브리핑'을 비롯한 몇 가지 코너는 챙겨보면서 '지금 중요한 사건은 무엇인지' 파악하려 한다. 아마 을 시청하는 사람은 대체로 비슷한 리듬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을 통해 접하는 여러 보도는 오늘날 우리가 많은 언론이 홍수처럼 쏟아내는 뉴..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6. 4. 28. 07:30
, 책 쓰기의시작부터 끝까지 파헤쳐볼 수 있는 책!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면서 나는 하나의 꿈을 만났다. 그 꿈은 내가 쓴 글을 엮어서 하나의 책을 만드는 일이다. 블로그에 쓴 글이 안 된다면 새롭게 글을 적어서 한 권의 책을 만들고 싶었다. 책을 통해서 내가 겪은 나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나 또한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고 싶었다. 자주 '책을 쓰고 싶다.'고 말하지만, 사실 이 꿈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말 한마 디에 불과했다. 비록 전자책으로 블로그 글을 엮어 발매한 덕분에, 처음으로 작가의 이름을 붙이게 되었지만 나는 만족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전자책은 나 자신도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이다. 늘 '할 수 있다',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