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4. 11. 11:11
이 나의 대학일상은 이렇다. 통학버스타고 도착 -> 1교시 없으면 도서관 직행 -> 강의시간되면 강의 듣고 - > 점심시간 되면 점심먹고 -> 강의 있으면 강의 듣고 없으면 도서관 -> 통학버스타고 김해도착 -> 버스or택시or자전거로 집에 도착 .... 씨디맨님을 보고 저도 만들어보고 싶어 만들어 봤어요 ㅎ F관이라는 곳에 강의를 들으러 갈 때마다 올라가야 되는...... 이 계단 ㅜ.ㅜ 이게 다가 아님. 지그재그로 있다는.. 이것은 학교 본관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식단!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4. 6. 21:29
몇일전 YTN뉴스에서 보았었던 한 가지의 소식. " 여대생 대학 MT때 성추행당해 투신 자살 " [동영상보기] 우리는 이런게 우리 눈에 잘 안보이고, 귀에 안들리니까 가끔 일어나고 거의 없는 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은 대학입학기나 졸업기, MT시기에 번번히 일어난다. 대학에서는 MT라는게 친분을 다지기 위한 그런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그 의미는 변질된지 꽤 오래된 것 같다. 물론, 제대로 해야할 것들을 하면서 보내는 곳이 다수이다. 하지만, 위 뉴스에서 보았듯이 MT를 여학생들을 가지고 노는 장소. 과다한 음주로 인한 폭행, 자살, 타살 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 추세는 해마다 늘고 있다. 전에 내가 대학에 들어가서 느낀 점을 하나 적은 포스팅이 있다. '대학 도대체 뭘 배우는 곳?' 라는..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3. 10. 10:38
폭설 때문에 대학에 등교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스쿨버스 탈려고 차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만 4번 날뻔 했습니다. 어차피 시간도 늦었고, 엄마가 도저히 무리라구 하셔서 오늘 그냥 하루 쉬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도 눈이 흩날리고 있습니다만, 다소 약해졌지만 길은 계속해서 얼고 있고 쌓인게 워낙 많아서 말이지요.....나중에 오후 기온이 가장 올라갈 때, 사진을 찍으로 돌아다닐까 생각 중 입니다. 그럼, 중간 보고 포스팅은 이것으로 끝내지요.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3. 8. 20:15
저희 대학에는 GLS라고 신청해야하는 게 있습니다. 자기 전공 언어는 선택할 수가 없죠. 제 전공은 '일본어'입니다. 그래서 '영어','중국어'를 선택 할 수 있었는데ㅡ 솔직히 영어는 '이충권'선생님강의가 아니면 영 별로이기 때문에, 새로운 언어도 접해보고 어차피 나중에 해야할 거라 '중국어'를 선택했습니다. 원어민 중국어 선생님이었습니다. 처음 강의실에 들어오실 때 "?!?@?#?@$?$?#$?$?$"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악-! 제길 괜히 신청했나봐....' 그리고 나서 들리는 언어. ' I can speak Chinese , Japanese , a little English. ' 영어는 다 들리더군요 ㅡ.ㅡ; ㅋㅋㅋ ( 3개국어나 하면서 왜 한국어는 못하는건데요!!! ) 대충 중국어 잘하는 애들이..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3. 2. 15:04
참고로, 전 커뮤니케이션 일본어학부(교직) 입니다. 네, 입학식을 마치고 귀환했습니다. (부모님차로) 솔직히 상당히 짜증납니다. 지금 문제거리가 너무 많이 생겨서 말이지요. 입학식 끝나고 남으라고 해서 ' 아, 드디어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는구나 ' 생각했더니 무슨 이상한 종이2장 나눠주고 '종이 2장 다받았으면 돌아가도 됩니다. 다만, 오늘 수업 있는 학생들은 5교시부터 하니 들으세요' 하고 끝이더군요... 전 수강신청이든 좀 문제가 있어서 여조교들을 불러세우고 물어봤습니다. (이분들이 제 주위에 계셔서) ' 수강신청을 하긴 했는데 정확히 했는지 잘 모르겠고, 교양과목 어떤거 들어야 되죠? ' ' 아, 수강신청방법이 이번에 바꿔서 저희도 잘모르구요, 필수교양과목은 자기계발,채플,GLS영어 에요 ' '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2. 22. 23:43
오늘 수강신청날이라 대학홈페이지에서 막 우왕좌왕하며 대충 수강신청 끝내놓고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요즘 관심이 올림픽,정치,게임,책, 내가 평소 하는 공부 에만 쏠려 있어서 '대학'에 관한 것을 완전히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넌 수강신청 안하냐'라는 말을 듣고 '응?? 웬 수강신청?' 하면서 대학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뜨하!!! 오늘 이더군요., 그래서 외사촌형한테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겨우 끝내놓은 상태입니다. 사실, 아직도 이걸로 된건지 잘 모르겠어요..ㅜ.ㅜ!!! ( 나 미쿠루는 아직 어린아이란 말이에요!!!!!! ) 그리고 네이트 인가 싸이(사이?)월드인가 가입도 하라고 해서 가입할려고 하니, 동생이 예전에 멋대로 내 주민번호로 가입 해놓는 바람에 아이디 찾고 비..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2. 10. 00:31
어제부터 계속 비가 와서 그런지 , 저의 기분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정말 한 때는 우울함의 극한까지 달았던것 같았는데, 비가 오면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저까지 선선해진 기분입니다. ㅎ 다만 지금 안좋은 게 있다면.... SD건담 인피니트저스티스 재료 뽑다가 피같은 포인트를 다날렸군요..게다가 재료도 안나왔어요.. 여튼, 내일부터 추가발표가 시작됩니다. 저는 지금 시크릿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 난 반드시 붙을거야~ 난 웃을 수 있어. 난 지금 대학에 다니고 있어 " 하면서 말입니다. 시크릿의 힘은 , 더 많이 당길수록 그 힘이 강해 진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저에게 조금이나마 기운을 보태주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 미쿠루님은 지금 대학에 다니고 있어~" 를 한번씩만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0. 1. 22. 11:39
주위에서 보면 재수에 대한 생각은 아주 이상할정도로 부정적이고, 아주 편협적이다. 첫째, 재수를 너무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한다. 둘째, 재수를 공부를 다시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 저 재수해요." 라고 말하면 " 아이구? 그 공부를 1년동안 다시 할려고? " 라고 답한다. 이 확률은 90%가 넘을 것이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우선, 재수를 당당하게 여거서도 안되지만, 너무 그렇게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할 필요는 없다. 재수란, 자신에게 맞는, 더 높은 곳에서 시작하기 위해 나아가는 것이다. 아래에서 " 나야 뭐 이것밖에 안되지 " 하면서 포기하고 좌절한채 머무는 것보다 10000배는 낫다. 둘째, 재수는 공부를 다시 하는 것이 아니다. 재수란, 공부를 다시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더 하는 것이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