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3. 3. 22. 07:00
대학생들의 일탈은 어디까지 이어지나? 아직도 철이 들지 못한 대학생들 3월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들이 새로운 학교, 새로운 방식에 적응을 해나가는 시기다. 대학 생활의 시작은 무엇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얼마나 빨리 적응하고, 얼마나 좋은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만들 수 있는지에 큰 중점을 둬야 한다. 대학교에 들어가서 매일 같이 술을 마시거나 놀러다니거나 하는 등의 사람을 만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 절대 좋은 일이 아니다. 단연코 그런 권유를 악착같이 한 사람들은 '사회의 쓰레기'로 생각하여 거리를 둬야 하고, 최대한 관계가 얽히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나 많은 철없는 대학생이 그런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했음에도 아직 성숙해지지 못한, 소위 철이 들지 못한 많은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9. 28. 07:00
대학생이 본 대학 캠퍼스 내 전면 금주 법안, 적극 찬성하는 이유 며칠 전, 나는 인터넷 뉴스에서 정말 어이없는 한 개의 사건이 실린 뉴스 기사를 읽을 수 있었다. 바로 대학 캠퍼스 내 전면 금주 법안에 반대하는 일부 비행(非行) 대학생들이 보건복지부 앞에 모여 술판을 벌였던 것인데, 나는 그 기사를 읽으면서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그 기사를 읽으면서 나는 '도대체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어떻게 되려고 이런 짓을 하나?'는 생각이 들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 중에서도 대학 캠퍼스 내에서 전면 금주 법안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법안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하는 옳은 법안 중 하나이다. 나는 이 법안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심히 공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