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9. 22. 07:30
당신은 오늘 자신의 일을 얼마나 즐기고 있는가? 혹은 스스로 일하는 재미를 찾고 있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흔히 참을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백 번 넘어지고, 깨지더라도 그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참을성은 단순히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일을 말하지 않는다. 너무나 변하는 게 없어 즐거움을 잊어버린 일을 얼마나 꾸준히 해서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일로 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기술이라는 건 단순히 흥미 하나로 손에 넣을 수는 없다. 숙련된 기술을 가지기 위해서는 정말 모질게 자신을 대하며 재미없는 기초를 꾸준히 반복해야 한다. 그 기초를 반복하는 일을 즐기는 힘이야 말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자질이다. 주인공들을 보면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의 영상을 어떻게 재미있게 보여줄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7. 14. 07:30
대도서관, 윰댕, 밴쯔, 씬님 상위 1% 크리에이터가 말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살아남지 못하는 시장' JTBC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생활 관찰 예능 방송 가 2회를 맞았다. 처음 1회가 방영되기 전에는 다소 미지근한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를 통해 유튜브 스타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이름은 들어보았을 유튜브 스타들이 영상 뒤의 모습을 방송으로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솔직히 방송을 보기 전에 나도 처음에는 미지근한 반응을 내보인 시청자 중 한 명이었다. 이미 유튜브 방송으로 높은 인지도와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을 굳이 TV 방송에서 볼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TV 방송과 유튜브 방송에서 두드러지는 차별성이 없는 이상 시청자의 공감과 호감을 얻기 어려워 보였다. 그런데 는 아직 부족한 점이 보여도 제..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8. 5. 31. 07:30
대도서관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는 유튜브를 시작하는 방법 요즘 청소년 세대와 청년 세대는 다른 SNS 매체보다 압도적으로 유튜브를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어떤 요리의 레시피를 알고 싶을 때도 유튜브에서 검색하고, 어떤 제품의 장단점을 알고 싶을 때도 유튜브에 올라온 후기를 참고한다. 심지어 외국어 공부를 하는 데에도 유튜브를 이용해서 할 수 있다. 유튜브에는 오락 위주의 방송만 아니라 교육과 관련된 콘텐츠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대학에서 일본어를 공부하며 ‘일본어의 숲(日本語の森)’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었는데, 일본인들이 JLPT 일본어 능력 시험과 관련된 한자 설명과 문법 등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어 공부에 큰 참고가 된다. 하지만 유튜브가 가진 가장 큰 위력은 브랜드의 홍보가 아닌가 싶..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5. 5. 9. 07:30
블루오션을 넘어 대기업의 투자까지 이끌어낸 유튜브 영상 업로더들 요즘 한창 인터넷에 유튜브 영상 업로더에 대한 이야기가 떠들썩하다. 해외에서 어린 아동이 부모의 도움을 받아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14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이 '뭐야? 이거? 대박. 나도 할 수 있을까?'이라는 작은 욕심 속에서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나도 과거 블로그에 책을 소개하면서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겠다.'이라고 말했었는데, 아직 그 약속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참여했던 문화 행사와 여기저기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촬영한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서 간간이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것이 전부였다. 역시 '하겠다!' 하고 말하지만, 실천이 어려운 건 정치 공약과 비슷한 것 같다. 매번 말로는..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4. 12. 19. 07:30
TV에서는 예능PD가 대세, SNS에서는 개인PD(유튜버)가 대세인 시대 얼마 전에 한 인터넷 기사를 통해 구독자 수가 약 100만에 이르는 한 유튜버(유튜브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을 말함.)가 월 4천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린다는 기사를 우연히 읽어보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두 명의 유튜버가 각각 100만의 구독자 수와 80만의 구독자 수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정말 놀랄 수밖에 없는 수준의 구독자 수였다. (유튜브 닉네임은 양평과 대도서관) 구독자 수는 곧 동영상 재생 횟수를 뜻하기도 하고, 그 업로더가 올리는 콘텐츠의 영향력을 뜻하기도 한다. 이 엄청난 구독자 수를 가진 그들은 인터넷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소위 말하는 아이돌 못지 않은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데, 아프리카TV만이 아니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