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6. 3. 31. 07:30
요즘 트렌드가 되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는 욕심 버리기가 핵심! 지금 많은 사람 사이에서 미니멀 라이프 열풍이 불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는 작게 소유하고 풍요롭게 사는 삶을 지향하는 삶의 방식으로, 그동안 항상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본연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고 있다. 물건 한 개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전까지 우리의 삶은 '물건 한 개를 늘리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물건 한 개를 늘리면 빚이 늘어나 삶의 질어 떨어진다.'는 현상과 함께 '과연 내가 이 물건으로 얼마나 행복할 수 있을까?'는 질문을 던지게 되면서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 시작했다. 먼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눈을..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6. 3. 12. 07:30
꿈을 나의 삶으로 만들어준 블로그, 금배지를 받았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하고 7년 차로 접어들게 되었다. 이제는 어디를 가더라도 '제 일은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입니다.'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되었고,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블로그를 통해서 꾸준히 글을 쓰는 일입니다.'이라며 흔들리지 않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이어질지 전혀 상상할 수 없었지만, 나는 블로그 덕분에 지금까지 꿈을 꾸면서 내 삶을 살아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먹고사는 문제에서는 자유롭지 못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조금씩 올리는 수익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꿈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다. 나는 아직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다. 읽고 싶은 책도 아직 많고, 아직 내가 알지 못하는 책과 우연..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6. 1. 18. 07:30
최소의 물건으로 최대의 행복을 누리는 미니멀 라이프의 즐거움 우리는 언제나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한 삶을 산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월급, 조금이라도 더 넓은 집에서 가지고 싶은 물건을 채우고 싶어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조금 더 넓은 방에 책장과 피아노와 컴퓨터 책상을 놓아두고, 편하게 생활하는 이상적인 나의 공간에 욕심을 품고 있다. 그런데 아마 내가 그런 공간을 가진다면, 나는 점점 쌓이는 책 속에서 '또 부족해! 지금보다 더 큰 집과 방을 가지고 싶어!'이라고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생활하는 그 이상적인 공간은 지금도 실현되어 있다. 내 방에는 책장 6개와 컴퓨터와 전자 피아노가 놓여있으니까. 비록 방바닥은 내가 큰 대(大)자를 하고 누우면 꽉 차지만, 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