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11. 14. 08:45
며칠 전에 동생과 함께 저녁으로 탕수육을 시켜 먹기로 했다. 평소 시키는 중국집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좀 다른 곳에서 한번 먹어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아무리 하나의 음식을 좋아해도 매번 같은 곳에서만 시키면 맛에 익숙해져서 살짝 그 맛에 질려 버리기 때문이다. 어떤 집에서 탕수육을 시킬지 고민하다가 최근에 근처에 생긴 중국집인 삼풍반점을 선택했다. 이곳 삼풍반점은 배달의 민족 정보란에도 홀위주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제법 믿을 수 있는 중국집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배달로 먹어본 이후에 만족스러우면 매장에 가서 먹어볼 생각이었다. 그렇게 도착한 삼풍반점의 탕수육 중 자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처음에 나와 동생은 가격 대비 양이 적어서 살짝 좀 실망했다. 아무리 찹쌀 탕수육이라고 해도 '중' 자가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