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6. 15. 08:02
어머니와 내가 종종 납품을 하러 삼계 쪽을 갔다가 점심시간이 되면 곧잘 방문하는 가게가 하나 있다. 해당 가게는 늘 점심시간마다 사람이 붐비는 곳이다 보니 코로나 사태가 심각할 때는 방문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모와 함께 삼계 생태숲에서 천문대를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오랜만에 해당 가게를 찾게 되었다. 그 가게는 김치찜과 김치찌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김해의 소문난 맛집 한성 김치찜 본점으로,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김치찜과 김치찌개는 밥 도둑으로 불릴 정도로 밥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남자들이 좋아하는 고봉밥에다가 김치찜과 김치찌개의 양도 부족하지 않아서 밥 한 끼를 든든하게 먹기에 딱 좋다. 오랜만에 찾은 한성 김치찜은 역시 다른 가게와 마찬가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