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21. 1. 18. 09:42
잘 기억은 나지 않겠지만 우리는 모두 어릴 때 마음 한편에서 과학자를 꿈꿨을 수도 있는 어린아이였다. 어릴 적의 우리는 눈으로 보고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모든 일들에 대해 대단한 호기심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현상에 대해 “왜?”, “뭐야?”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호기심 어린 우리의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모님 아래에서 자란 사람과 우리의 호기심 어린 질문을 무시하며 “그냥 그런 거야.”라고 말하는 부모님 아래에서 자란 사람은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수준이 다르다. 왜냐하면, 창의성은 곧 질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부모가 아이의 창의적인 생각을 개발하기 위해서 갖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돈을 투자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아이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질문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