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5. 6. 08:47
지난 일요일(5일)을 맞아 공개된 에서는 독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 대표팀 정우영 선수가 일일 코치로 특별 등장해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우영은 과거 한국인 최초로 바이에른 뮌헨에 들어가기도 했었고, 바로 어제(5일) 슈투르가르트에서 활약하며 뮌헨과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주인공이기도 했다. 그런 정우영이 출연 소식은 국내 축구 팬들만 아니라 어쩌다벤져스 멤버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에 출연한 정우영은 어쩌다벤져스에게 1:1 공격 훈련과 함께 칩슛의 요령을 이준이에게 맞춤 강의 형태로 가르쳐 주었다. 그렇게 배운 칩슛을 그 경기에서 볼 수 있을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어쩌다벤져스가 에서 만난 팀은 독일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는 유학생 팀들로, 비록 2부 리그 이상에서 활약하는 선..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1. 29. 08:50
지난 일요일(28일)을 맞아 방영된 는 히딩크 감독이 떠나간 이후 박항서 감독이 어쩌다벤져스의 일일 기술 감독을 맡아 네덜란드 조기축구 A매치 3차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박항서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2002년 당시 히딩크 감독의 전술을 정리한 종이는 안정환과 김남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안정환과 김남일 두 사람만의 시선을 사로잡은 게 아니라 TV를 통해 를 시청하는 모든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종이에는 2002년 선발 멤버들의 우선순위를 포함해서 세트 피스 상황을 맞이했을 때 준비한 전략이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보물이다. 박항서 감독이 보유하고 있는 히딩크 감독이 남긴 자산은 당연히 축구 팬들이라면 궁금할 수밖에 없었..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1. 22. 08:52
한동안 피곤해서 보지 않고 있던 이 네덜란드를 방문해 히딩크를 만난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한 이후 매주 일요일마다 꾸준히 챙겨보고 있다. 지난 일요일(21일)에 방영된 에서는 거스 히딩크와 박항서 두 사람과 만난 안정환과 김남일을 포함한 선수들은 너무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었다. 히딩크와 박항서 두 사람을 중심으로 과거 2002년에 있었던 일을 푸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역시 에서 가장 재미있는 건 축구를 통해 흥미진진한 시합을 볼 수 있을 때다. 지난 15회에서 어쩌다벤져스와 맞붙은 팀은 8부 리그에서 우승을 기록한 이후 7부 리그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하는 팀 ASC 뉴랜드였다. 상대가 제법 강자라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지만, 에서 가장 웃음이 나왔던 장면은 조기 축구 최초로 감독이 거스 히딩크이고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