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3. 1. 07:30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만난 귀화 일본인 호사카 유지 교수를 통해 독도와 위안부의 진짜 문제를 보다 삼일절을 앞두고 JTBC 에서는 상당히 의미있는 강연이 있었다. 이번 방송에서 초청된 강사는 독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교수 ‘호사카 유지’였다. 처음 이 이름을 들었을 때는 ‘에? 일본인 교수가 독도 지킴이 활동을 한다고?’라는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마 당일 본방 사수를 한 많은 시청자가 그랬지 않았을까? 왜냐하면, 한국 소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독도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논쟁에서 일본인은 무조건 비판하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설마 독도 문제와 위안부 문제를 가지고 일본인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할 줄은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일까? 이번 강연은 무척 놀라웠다.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2. 27. 07:30
시민의 권리를 지켜야 하는 국회의원이 그런다고 공천받겠어요? 우리 시민들의 사생활과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큰 대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해서 아직도 국회에서 필리버스터가 오늘(26일)도 계속되고 있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단순히 야당이 여당에 끌려가지 않기 위한 억지가 아니라 기본을 지키기 위한 강구책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역시 자신이 독재자의 딸임을 증명하듯, 야당의 필리버스터에 대해 '어느 나라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없다.'라고 말하며 책상을 내리칠 정도로 강하게 화를 냈다고 한다. 아마 박근혜 대통령은 다른 나라는 나라의 수장과 의원이 얼마나 소통하고 토론을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시민의 의견에 귀를 열거나 반대 세력과 토론을 하는 게 아니라, 제 고집으로..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4. 10. 15. 07:30
대통령을 지키고자 국가의 이름을 떨어뜨린 전대미문의 사건 보통 민주주의 국가에서 해외 특파원을 기소하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데, 그 어려운 일이 일어났다. 세월호 사고 당시에 박근혜 대통령이 보낸 7시간에 대해 청와대가 명명백백하게 밝히지 않자, 이에 대한 불편한 의혹을 제기한 일본 신문 산케이의 한국 지국장이 기소되었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그런 일이 독재 집단 '북한'이 아니라 민주 국가 '한국'에서 버젓이 벌어진 거다. 이 사건이 대대적으로 언론에 보도되자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이 "한국에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라고 비판했다. 게다가 그동안 한국에서 정부와 시민이 티격태격하고 있던 언론 탄압에 대한 지적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번 일을 두고 일본 정부와 언론 측은 "민주국가로서 있을..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7. 18. 18:02
최근들어서, 남북관계가 매우 시끄럽다. NLL구역 해상사격, 핵문제, 평화협정문제, 6차정상회담문제 여러가지로 말이다. 우리는 여러가지 해결하기 전에 남북관계의 분명한 최종적 목표를 확실히 정해두어야 한다. 남북관계의 목표가 통일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 주장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하거나 반론을 토해낼 것이다. "도대체 남북이 통일이 최종적 목표가 아니라 도대체 무엇을 최종적 목표로 삼아야 된단 말이지?" 하면서 말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해주겠다. 지금 세계의 흐름은 아주 급성장으로 각나라가 발전하고 첨단기술을 생산하고 그것이 곧 한 국가의 생존을 좌우하고 있다. 이러한 급한 물결을 타고 전진하고 있는 흐름속에서 잠시 멈추는 것, 뒤로 밀리는 것은 아주 위험천만하다. 독일이 통일 되었을때 수십년간 경체..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2. 2. 13:42
먹을 것이 없어 선원들에게 빵을 구걸하는 북극곰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먹이의 개체수가 줄어서 북극곰이 먹을 먹이가 없다고 하네요. 이 빵을 던져준다면, 또 의존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너무나 간절히 주위를 자꾸 맴돌며, 빵을 요구하는 북극곰을 보고 선원들이 빵을 던져주고 정말 안타까워했다고 하네요... 상황이 이런데... 미국이나 지구온난화 주범 국가들이 배출량을 줄이지 않는다고 행동하는걸 보면 정말이 멸망시켜버리고 싶은 정도 입니다. 꼭 소위 몇국가만이 아니겠지요. 지구온난화가 이렇게 심해진건 우리 인류 모두의 책임입니다. 지구는 수세기 동안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지구를 위해 행동해야 할 때 입니다. "받은 만큼 베풀어라" 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세계국가들이 지금 자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