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7. 31. 06:33
독서고수가 말하는 아이를 위한 올바른 독서교육 방법은? 지금 우리 시대는 휴대용PC만이 아니라 각종 스마트 기기들이 전 세대에 보급되면서 사람들이 '책'을 읽는 모습이 더욱 보기 드물어졌다. 특히 아이들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비롯한 각종 스마트 기기들이 무분별하게 보급되면서, 아이들의 손에는 언제나 스마트 기기만을 들고 있게 되면서, 책이라는 것을 더욱 멀리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중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서 전자책을 읽는 사람도 상당히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넓은 시각으로 보았을 때, 스마트폰을 가지고 유용한 독서를 하기보다는 대부분이 순간적인 시간 떼우기 용으로 게임을 하곤 한다. 게다가, 스마트폰을 워낙 손에서 못하게 되면서, 심지어 스마트폰 중독현상까지 아이들..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4. 25. 07:28
조삼모사의 함정에 빠진 학부모와 아이들 우리나라의 교육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단기적인 관점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일부 사람이 '그렇지 않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학부모와 아이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것은, 단기간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하나의 평가가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그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수학능력시험'이라는 제도이다. 줄여서 '수능'으로 부르는 이 시험을 위해서 있는 돈 없는 돈 달달 털어가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이 같은 현상이 일상이 된 이유는, 많은 사람이 '수능 점수=대학의 수준=인생 성공의 수준'으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2. 9. 07:16
아직까지도 여전히 강제적으로 시행되는 야간자율학습, 그 해결책은?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에게 '야간자율학습'은 이름만 자율일 뿐이지, 사실상은 '강제 야간학습'이라고 말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로 자유롭게 잘 운영이 되었다면 야간자율학습이라는 명칭이 맞겠지마는, 많은 고등학교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교육청에서 지침이 내린 후에도 많은 고등학교에서는 여전히 '강제 야간학습'을 고수하고 있다. 야간자율학습을 강제로 시키는 학교와 선생님 측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시키는 경우가 상당하다. 특히 담임 선생님께 '저, 야자 못하겠습니다.'라고 한 번이라도 말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러한 말을 하면 선생님은 '허튼 생각하지 말고 해라.'라고 말씀을 하시거나 혹..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1. 10. 07:07
학교폭력에 있어 '일진'보다 더 무서운 것은 '가짜 모범생' 보통 학교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학생이라고 하면, 대부분 '일진'이나 소위 양아치라고 불리는 노는 아이들일 것이라고 어른들은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학교 내를 돌아보게 되면, 학교폭력을 주로 행사하는 아이들은 일반 아이들이 많고, 그 일반 아이들 중에서 가장 악질적인 경우가 바로 가짜 모범생들이다. 우리나라의 교육 목표가 '성적'이라는 결과만을 중시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바로 그 문제가 학교폭력의 사각지대가 될 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명, 성적이 상위권에 드는 아이들이 선생님께는 '굽신굽신'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일진보다 더 무서운 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 아이들은 선생님들의 보호 속에서 피해를..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5. 7. 06:32
대학에서 고전명작읽기를 강의하시는 교수님께서 " 이 시간 끝나고 두번째 시간에는 '국제회의실'에서 특강 있다, 거기로 이동해라 " 라고 말씀하셨다. " ???? 무슨 강의지 ? " 하며 왔다. '강의명은 무한경쟁을 위한 준비' 였다. ( 디카를 이 때 들고 있지 않아서 폰카메라로 한장 찍었다.) 곧 송자교수님이 오셨다. 교수님은 이런 말을 하며 강의를 시작하셨다. ' 옛날에는 자기체급에 맞춰서 경쟁하는 권투시합같은 경쟁이었지만, 현재는 축구&농구와 같이 자기체급을 맞추지 않고 다양하게 경쟁하는 시대입니다. 히딩크가 한 말이 있습니다. " 누구하고든지 시합 할 수 있도록 그러한 선수로 만들겠다 " ' 교수님께서 경쟁의 흐름에서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 3가지를 설명해주셨다. 1. 개방적으로 의사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