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6. 14. 07:08
이제 세상은 더는 공부벌레를 원치 않는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주위 많은 어른으로부터 '공부벌레가 되어야 성공한다.' 같은 말을 들으면서 성장을 해왔다. 왜냐하면, 공부벌레가 되어야 높은 성적을 취득하여 좋은 대학을 갈 수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과거의 버려야 할 하나의 풍습인데, 지금도 이 같은 철학을 고집하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우리나라 교육은 시대가 바뀌고 있음에도 좀처럼 바뀌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전에 나는 '현실은 21세기, 학생은 20세기, 학교는 19세기'라는 글(링크)을 통하여 이에 대하여 지적을 한 적이 있었다.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학교는 더는 세상이 원하는 인재를 길러 낼 수가 없게 되었으며, 오히려 아이들에게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