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8. 7. 9. 07:30
대학 여름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내가 하고 싶은 일의 공모전에 도전하기!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나는 이제 대학을 다니면서 마지막 여름 방학을 맞이했다. 여름 방학 동안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정리하면서 나는 문득 의 저자가 말한 기획을 직접 세워볼 수 있는 ‘공모전’을 찾아서 인터넷을 두리번거렸다. 그리고 뜻하지 않게 지금 내가 당장 참여하고 싶은 공모전을 발견했다. 협성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7회 협성 독서왕 대회, 영남일보에서 주최하는 독서감상문 공모전, 그리고 사단법인 한국 잡지 협회에서 주최하는 잡지 읽기 공모전 등이다. 지금 언급한 세 개의 공모전에서 협성 독서왕 대회만 매회 참여하며 3회째를 맞이했고, 나머지는 모두 처음 알게 된 공모전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은 늘 블..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6. 4. 9. 07:30
이야기 모임 대표 강동훈, "일상에 인문을 입히다" 스무 살은 고등학생이 대학생이 되어 삶을 고민하는 시기이고, 서른 살은 대학생에서 직장인이 되어 삶을 결정하는 시기라고 흔히 말한다. 서른 살이 되기 전까지 20대에 많은 사랑을 해보고,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여러 사람을 만나며 내가 바라보는 세상의 넓이를 넓혀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 이십 대 후반이 되어 삼십 대를 바라보는 시기가 되니 그런 말이 참 진부하게 느껴진다. 분명히 어른들의 말은 맞았지만, 어른들이 하는 행동은 달랐기 때문이다. 다양한 도전을 해보라고 하면서도 '그건 나중에 취업하고 나서 해도 괜찮아'라고 말하거나 '삐딱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니까. 나는 그런 말에 저항했다. 그래서 나는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도전을 해볼 수 있었고,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6. 25. 08:03
강연100℃ 노광철의 강연, "인생은 김치다" 아마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이 '고스펙=질 높은 인생'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도 많은 대학생이 대학 도서관에 박혀서 스펙만을 쌓는 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다. 그들의 그런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그들 자신도 자신의 지금 행동이 자신의 인생에 썩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들은 같은 20대인데도 다른 잘 나가는 20대들을 보면서, 자신이 부족한 것은 스펙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어렴풋이 지금의 행동이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 같은 스펙쌓기를 하지 않으려고 하니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더..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2. 4. 07:41
책 리뷰를 쓰는 사람으로써의 마음 최근 블로거들을 보다보면, 자신이 읽은 책을 읽고 쓰는 사람이 많다. 일부 사람들은 그저 자신이 읽고 느낀, 진솔한 마음을 글로써 표현하고, 어떤 사란들은 누군가가 책을 읽어주기 바라며 글을 쓴다. 나는 아마 후자 쪽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언제나 책을 읽으면서 ' 내가 이 책을 조금만 더 빨리 읽었었다면, 나는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었을텐데 ' 라고 생각하게 된다. (내가 읽는 책은 대부분 자기계발서부류의 책이기에..) 그래서 나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며 글을 쓴다. 잠시 옛날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다. 이 이야기는 내가 대학교에서 군주론을 읽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내가 군주론이라는 책을 접하게..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3. 15. 06:49
김길태를 만든 건 누구인가? 세간과 언론에서는 김길태를 아주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그럴만도 하다. 김길태가 한 짓은 도무지 용서 받지 못할 짓이니까. 하지만 그러한 것을 비난만 할 게 아니라 이 수준까지 왔으면 그 원인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줄곧 애초부터 쓰레기 였던 쓰레기들이 있지만, 평범한 사람이 몇 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 그리고 안 좋은 몇가지 계기를 거치면서 스스로 이겨내거나 바른 길로 나아가지 못하고 쓰레기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아주 허다하게 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혹시 우리도 자신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의심할 수 있을정도이다, 자신은 장난이지만 당하는 사람에게는 장난이 아니다. 당하는 사람이 악을 품고 복수를 하면 그것은 범죄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김길태에 관하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