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1. 1. 20. 07:01
결혼식장에서 느낀 바뀌어야 할 한국의 결혼문화 지난 주 일요일에 친가쪽의 사촌누나의 결혼식을 갔다왔습니다. 평소 왕래가 자주 없었던 관계이기에, 형식상 참여만을 위해서 참석했었죠. 저는 이곳에서 한국의 결혼식 모습을 보며, 상당히 많이 바뀌어야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왜냐구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최우선적으로, 여기가 결혼식장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바닥인지 구분이 가질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결혼식을 할 때, 이런저런 꾸미기를 좋아합니다. 결혼식장에서 결혼을 못하면, '칫!' 하면서 내내 살면서 한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돈이 들더라도, 웨딩홀을 일정시간동안 빌려서 결혼식을 거행합니다. 하지만, 그게 너무나 지나칩니다. 보통 웨딩홀에는 하루에도 몇 커플씩 결혼을 하는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