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11. 12. 07:30
김미경의 아트 스피치, 스피치의 시대에서 스피치는 예술이다. 오랜 시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나름 블로그 글을 쓰는 데에 노하우가 생기지만, 여전히 자신에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아마 이런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는 건 '난 못난 놈이야'이라는 자책보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는 고민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했던 사람이 있다면, 이런 고민에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이런 고민을 하는 건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는 욕심이 있기 때문이다. 블로거가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에는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블로그를 통해 좀 더 많은 도전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