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3. 16. 07:36
니콘D7000과 만난 지 437일, 되돌아보는 시작과 지금까지의 이야기 오늘(12.03.15)로서 내가 나의 첫 DSLR 니콘D7000과 만난 지 정확히 437일이 되었다. 이 437일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글을 쓰기 전에 네이버에서 D-Day 계산을 이용하여 도출해낸 값이다. (아무리 내가 심한 A형이라도 그런 것은 일일이 기억하지 못한다.) 내가 처음 니콘D7000 구매후기를 썼던 2011년 01월 04일부터 오늘까지의 날이 벌써 437일이 지났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간 듯 하다. 내가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한 재미를 들이고, 결국에는 DSLR 마저 구매하기로 마음먹게 된 것은 그렇게 큰 이유가 아니였다. 내가 사진에 취미를 가지게 된 것은 어느 한 애니메이션 때문이..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8. 13. 07:18
옥상 위 태권소년, 소녀들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옥상에서 더위를 잊기 위해서 물놀이를 하는 태권소년 소녀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절로 즐거워지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저 아이들이 계속해서 저렇게 밝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을까? 저 아이들도 앞으로 몇 년후에는 무한한 경쟁을 강요받으면서, 과중한 등록금을 등지고 대학을 다녀야 될 날이 올 것이다. 새삼스레 다시 한번더 생각을 해본다. 우리들이 챙겨야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미래도 중요하지만, 우리 다음 세대의 미래를 챙기는 일이다.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8. 12. 07:17
되돌아보는 나의 니콘D7000 촬영기 오늘은 여느때와 달리 조금 쉬어가려고 합니다. 사실, 쉬기보다는 어제 여러가지 사정으로 포스팅할 시간이 많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간만에 가벼운 사진으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제까지 니콘D7000으로 찍었던 사진들 중에서 올리지 못했던 몇 장의 사진과 최근에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과 어우려진 임호산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부디 즐거운 감상이 되시기를 바라며, 활기한 금요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4. 10. 07:49
카메라를 계속 들고 다니며 찍어라 사진 초보가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많이 찍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다음이 '언제나 카메라를 들고 다녀라'이다.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 보면, 계속해서 사진을 찍게 되기 때문에 위 두가지 말은 필요충분조건이라는 관계가 성립한다. 또한, 카메라를 항상 들고 다니면 좋은 점이 한 가지 더 있다. 일상을 보내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장면을 만나게 된다. 그 때, 만약에 카메라가 손에 없다면 정말 아쉬움이 남는다. 나도 그렇게 아쉬운 장면을 놓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 후로 나는 계속해서 어디를 나갈 때마다 언제나 카메라를 소지하고 다닌다.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다는..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4. 4. 06:52
용지문화공원에서 나만의 감성사진을 담다. 전에 말씀드렸던 용지문화공원편의 글입니다. 용지문화공원은 용지공원에서 횡단보도 한 개를 두고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용지호수가 넓게 펼쳐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해에 있는 연지공원과 꽤 많이 겹치더군요. 하지만, 연지공원에 더 좋다고 생각이 되는 1인입니다. 그것은 제가 김해인이기 때문일까요? 하하. 그럼 저와 함께 용지문화공원에서 아침 산책을 해보도록 할까요? 이곳이 용지공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용지문화공원으로 이동하는 갓길입니다. 들어서니 큰 용지호수가 보이는군요. 햇살은 따뜻하고, 하늘은 푸르고^^ 아직 벚꽃이 다 피지는 않았지만, 개나리가 먼저 길을 장식해주고 있었습니다. 벚꽃이 피게되면, 벚꽃과 함께 어우러진 길이 참 아름다울 것 같아요. 이곳에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2. 7. 06:44
가족과의 추억을 한 가득 담다. 모두들 긴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연휴는 그 기간이 긴 만큼 아주 다양하게 보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늘 일상처럼 보낸 분들고 계실 것이고, 간만에 여러 친척들이 다모여, 가족들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설 연휴를 아주 즐겁게 보냈습니다. 이토록 즐겁고, 활기찼던 연휴가 또 올지 모르겠습니다. 그 정도로 이번에는 모인 사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을 것입니다. 끝이 나지 않는 윷놀이와 대화, 그리고 등산과 낚시 등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너무나 산더미 같이 저에게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제가 보냈던 즐거운 시간의 일부분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카메라를 마지막날에만 챙긴것이에요. 윷놀이나 다른 사진들도..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1. 5. 06:49
어제(11.01.04) 아침을 먹고 이것저것을 끝낸 뒤, 블로그 방문순회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머니가 전화로 ' 밖에 눈 조금씩 쌓여있다 ' 라고 말해주시더군요. 밖을 보니 밤사이에 눈이 내리기는 내린 것 같은데, 한밤중 내내 내린 것이 아니라 새벽에 잠시 내린 것 같았습니다. 낮이되면 녹아서 다 없어질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저는 일단 허겁지겁 카메라를 챙겨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직까지 익숙하지가 않아서, 촬영했던 사진은 전부 씬모드로 찍었습니다. 위 사진은 난간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밖을 보니 눈이 조금 쌓여 있더군요. 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나름 본 것이 있어서, 나무에 쌓인 눈이나 자전거, 오토바이에 쌓인 눈을 한번 촬영을 해봤습니다. 렌즈가 조금 더 좋았거나, 실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