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여행기 노지 2019. 3. 21. 08:41
기타큐슈 고쿠라 지역을 처음 방문했던 건 내가 다녔던 부산 외국어 대학교에서 진행한 2018년 인턴십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당시 ‘기타큐슈의 고쿠라’는 아직 한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고,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기 전에 홀로 여행을 오는 사람도 적었다. 하지만 지금은 제법 많은 한국 관광객이 기타큐슈 지역을 가벼운 배낭 여행, 짦은 2박 3일 여행을 오는 사람이 오고 있다. 기타큐슈에는 고쿠라만 아니라 모지코라는 레트로와 현재가 잘 맞물린 ‘뉴트로’풍 지역이 있고, 유후인 같은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도 쉽게 갈 수 있어 인기는 제법 높은 편이다. 그중에서도 고쿠라는 기타큐슈의 중심 부분에 해당하고, 고쿠라 역을 통해서 다양한 모지코를 비롯해 하타카 외 지역까지 뻗어갈 수 있어 여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