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10. 27. 06:47
나에게 사진을 가르쳐준 애니메이션 여러분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취미의 발상지가 어디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취미활동에는 어디서 그것을 하게 된 근본적인 계기가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이 시켜서 했다던가, 우연히 해봤는데 그 재미에 빠졌다던가, 저처럼 애니메이션을 통해 접했다가 재미에 빠져버린 경우가 말이지요. 현재 블로그에도 개인적으로 찍은 많은 사진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평소에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어떠한 사진을 찍기위해 디카를 산 것은 수능이 끝나고 나서였습니다. 제가 하늘 사진 찍기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어떠한 애니메이션을 보았기 때문이었지요. 그 애니메이션의 제목은 ' 소라(Sola) ' 였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남주인공이 하늘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10. 13. 06:47
한일전 무승부를 바라본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모두의 눈을 끌었던 한일전이 아쉽게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지성이 있었다면, 차두리가 조금 더 빨리 투입이 되었었다면 하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이 안타까움을 연신 토하며 이번 경기를 보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일본인들은 이 경기를 어떻게 보았을까요? 아래에 일본의 반응을 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이 혼다의 칭찬이었습니다. 한일전 전까지 조금 부진했던 혼다였는데, 어제의 한일전에서 만큼은 정말 돋보였습니다. 혼다VS한국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고 생각해요. 혼다 때문에 실점을 할 위기가 한 두번이 아니였지요. 하지만 우리도 그에맞게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슛이 들어갈 수 있는 장면도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10. 5. 07:03
임창용 마지막 등판을 본 야쿠르트팬들의 반응은? 임창용이 요코하마와 시합에서 35세이브를 거두고 올 시즌 등판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야쿠르트의 경기는 아직 4경기가 남아있지만, 4위가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포스트 시즌 진출이 물건너 간 상태이다. 따라서 임창용은 올 시즌 더 이상 등판하지 않아도 된다는 지시를 받았고 휴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 한 명의 팬으로써 마지막 4경기도 출전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4경기에서 모두 세이브를 올릴 경우 임창용은 39세이브가 되는데 말이지요. 하지만 상관없겠지요. 임창용은 올 시즌 35세이브 , 1승 2패 , 방어율 1.46 입니다. 이 기록은 센트럴리그에서 이와세에 이은 2위이고, 자책점은 양 리그 통틀어 가장 낮습니다.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10. 2. 12:02
추신수 22호 홈런 작렬! 우리의 추신수가 22호 홈런을 쳐냈습니다. 이것으로 지난시즌 기록을 전부 갈아치웠습니다. 자랑스러운 추신수! 22호 홈런의 그 순간을 보시지요. [출처]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9. 30. 17:06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의 그 순간 오늘 김해 구지봉에서 전국체전 성화 채집식이 있었습니다. 저도 대학교 수업이 1교시 뿐이라 , 얼른 부산에서 돌아와 구지봉으로 향했지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있었지요. 촬영하는 사람들이 이 정도일줄이야.. 전부 DSLR 에 렌즈를 찰칵찰칵 교체하면서 촬영하는데 저는 그 사이에서 똑딱이로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하하하핫. 저의 용기를 칭찬해주세요 ~ 전국체전 성화 채집에 자세한 것은 내일 포스팅하도록하고, 오늘은 성화 채집 그 순간의 영상과 사진을 감상해주세요. 똑딱이 디카로 촬영한 것이라 그다지 좋지가 않죠? 이해해주시기 바래요~ ㅎ 불이 붙는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지 못했습니다. 상당히 아쉬워요. 채화 그 순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한번 보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9. 30. 06:45
임창용이 계속해서 야쿠르트에 남아줬으면 하는 이유 지금 일본에서 임창용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입니다. 임창용은 현재 야쿠르트 스와로즈의 마무리 투수로써 아주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임창용의 계약이 끝나면서 '메이저리그 설' , ' 요미우리설' 등 갖가지 설이 다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연봉인상이 엄청나게 파격적이 될 것이라는 것이라는 것은 확신합니다. 만약 야쿠르트가 시즌 초반 부진을 하지않았더라면 지금 세이브 1위는 임창용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세이브 1위가 아니더라도 자책점은 가장 낮으며, 모두가 임창용이 최고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160KM의 뱀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타자를 압도하는 위력을 가진 선수이니까요. 계약이 끝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9. 28. 06:44
박지성VS이청용, 실로 흥미로웠던 코리안 더비 여러분들도 보셨나요?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7시 50분에 벌여졌던 맨유VS볼튼의 시합. 이 시합에서 이청용과 박지성이 맞붙었는데요, 정말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청용은 볼튼에서 선발출전을 헀고, 박지성은 후반 7분 교체출전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두 명의 영웅이 맞붙는 순간 경기는 더욱 눈을 뗄 수가 없었지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처음에 퍼거슨감독이 박지성을 선발로 내세우지 않아 ' 또 박지성 안내보내는 거 아냐?' 라고 생각했었지요. 그래서 볼튼을 ' 박지성이 안나온다면 볼튼, 이청용을 중심으로 이겨버려라!! ' 라고 응원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선제골이 터져버리더군요. ' 우왓!, 우왓!" 하면서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9. 25. 06:47
이승엽 최후의 출전인가, 시작인가 일본 요미우리 타자 이승엽이 오는 25일 다시 1군에 재승격이 된다는 소리를 들었다. 지난번에 곤잘레스에 밀려 2군으로 강등되었던 이승엽은 1군에 복귀후 3일만에 다시 2군으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현재 요미우리는 다시 곤잘레스를 말소시키고 이승엽을 등록시킬 것으로 일본 언론에서는 알려지고 있다. 야구르트와 있는 3연전 시합에서 비장의 카드로 쓰기 위해서 이다. 아무리 부진하다고 하더라도 이승엽의 잠재되어있는 한 방이 있기 때문이다. 필시 승부의 카드로 사용할 것임에는 틀림없다. 이번 3연전을 이기지 못한다면 요미우리의 시즌우승은 힘이 들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로 이승엽은 최후의 출전이 될 수가 있고, 시작의 출전이 될 수도 있다. 이번 3연전에거 강렬한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