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의 정체
- 문화/문화와 방송
- 2010. 7. 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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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최근 내가 재미있게 보고있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 제빵왕 김탁구 ' 라는 드라마이다. 처음에는 보지 않았었는데, 아주 우연한 계기로 보게되어 그 재미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스토리상의 전개도 흥미진진하고, 무엇보다도 빵이라는 제재가 흥미를 끌기 때문이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친구왈 ' 제빵왕 김탁구는 따끈따끈 베이커리 애니를 모델로 해서 만든거다 ' 라고 하더군요. 가만 생각하면서 보니 약간의 그런 기질이 보이기도 합니다. ( 여기서 따끈따끈 베이커리는 한 소년이 일본의 빵 '재빵'을 만들며 성장해가는 스토리 입니다 )
하지만 역시나 한국 드라마의 굴레라고 해야할까요. 한국의 드라마답게 , 순수하게 빵을 만들여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아닌 또 복잡하고 더러운 문제들이 자꾸 엉키면서 약간의 짜증도 유발하고 있더군요. 뭐, 그래도 아직은 미미한 편이라 재미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의 문제는 따끈따끈베이커리에서도 약간 언급은 되었습니다만, 빵 대회가 주로 이루면서 성장을 다루었지요. 전 그런 순수한게 좋은데 말이지요. 뭐, 드라마에 이 이상 바라는 것도 사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하핫.
어제(7월28일) 본 김탁구에서 경합대회 과제물로 '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이 나왔었는데요, 아마 제 추측에는 이런 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쿠루가 생각한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이란?
드라마 내에서 김탁구가 말했듯이 , 정말이지 배고파서 죽을 지경 때 먹는 빵이 가장 맛있고 배부른 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을 굶길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약 두 가지로 생각해보았는데요. 우선, 첫번째는 조금 추상적이질도 모르겠지만 , 만드는 사람이 먹는 사람이 맛있게, 배부르게 먹길 바라는 마음기 담긴 빵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쨰는 어릴 때 가장 맛있게 , 배부르게 먹은 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신에게 특별한 추억이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그 음식이야 말로 자신에게 있어써는 가장 맛있고 , 자신을 배부르게 해준 음식일 겁니다. 그러한 추억거리릉 안고 있는 빵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이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이 되겠지요?
뭐 ,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이나보고 책이나보고 하는 제가 쓴 분석글이기에 너무나 허술하고 추상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드라마를 보는 것도 재미있으니까요. ^^ ㅋ 여기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한 가지를 물어보고 싶습니다.
'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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