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1 아쉬운 패배 , 그 상황과 일본인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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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강진출 좌절

2:1 아쉬운 패배 




 아아, 한국이 졌습니다. 목소리가 완전히 또 갈라져버렸어요. 마지막에는 땀범벅 + 눈물을 흘렸습니다. 전 제가 이렇게 스포츠에 미쳐있는 줄 몰랐습니다. 하하. 전 국민이 오늘 목이 터져라 외치고, 아마 슬픔에 빠져있을 겁니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6월 26일 밤11시에 시작된 우루과이와 대한민국의 16강전에서 한국이 아쉽게 2:1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저의 관점에서,
 대략적으로 우리가 진 이유를 몇 가지 나름대로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 심판의 지나친 오심
○ 과감한 행동의 부족
○ 선수기용의 잘못 


심판의오심

 누구나 이번 시합을 보면서 똑같은 생각을 했을겁니다. ' 저 심판 뭐야!!!' 하면서 말이지요. 저도 보면서 입에서 욕을 내뿜었었습니다. 기성용이 후반에 패널티킥을 얻을 수 있었는데, 얻지를 못했습니다. 만약 그때 패널티킥을 얻고 골을 성공시켰었다면, 우리는 한층 더 강하게 상대를 압박할 수 있었을 터인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외에도 우루과이에서 다수의 반칙이 나왔는데, 심판은 모두 묵인하고 우리가 살짝만 몸싸움만 해도 옐로우카드를 꺼내들면서 경고를 줬습니다.

과감한 행동의 부족

 제가 이전에 ' 한국이 이기기위한 전략, 창을 들어라 ' 에서 이야기 했었습니다. 허술한 방패를 들기보단 날카로운 창을 더 다듬어서 더욱 공세로 밀고나가는 것이 이기는 전략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번에 공세를 많이 퍼부었지만, 과감한 행동이 여러부족 했습니다. 메시, 호날두, 이과인 등 골을 만들어내는 선수들을 보면 이때다 싶으면 바로 과감히 밀치고 슛을 날립니다. 그 슛팅 중 대부분이 유효 슛팅이고 골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공을 가지고 기회가 오면, 우물쭈물하다가 패스를 돌리거나 수비가 완전히 포지션을 장악한 후에 슛을 쏩니다. 우물쭈물하지않고, 과감히 행동했다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휴식을 취하려면 적을 바쁘게 만들어야 한다. 이는 그들을 수세로 몰고 간다. 그리고 일단 그들이 그런 상황에 빠지면 그들은 출정 내내 다시는 일어설 수 없게 된다.
- 프리드리히 대왕

선수기용의 잘못

 우리가 선수를 교체할 때 들어온 선수는 이동국과 염기훈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정환을 투입했으면 했었는데 말이지요. 안정환은 2002년 월드컵을 겪었고, 이영표처럼 경험이 이래저래 타 선수들보다 많기 때문에 훨씬 더 좋은 조커가 될 수 있었을 겁니다. 다시는 밟지도 못할 수 있는 월드컵무대에서 벤치에서만 앉아있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물론 제 나름의 생각이기 때문에 이 의견에 많은 반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록에서 나오는 그런 과감한 행동가 예기치 못한 행동은 결코 마이너스가 아니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예기치 못한 일에 당황하지 않을 정도로 용감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율리우스 카이사르

 이것은 단순히 저의 견해에서 본 의견이므로 다른 타 분들과 많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공감하리라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조금더 과감히 플레이를 펼쳤고, 오심이 없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렇겠죠? 만약 그랬다면, 지금 우리는 울고 있지 않고 웃고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비가 오고 심판의 일방적인 편들기에서도 악착같이 뛰어준 우리 태극전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일본인들은 우루과이와 한국의 경기를 어떻게 보았을까요?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현재는 조금 많습니다만, 보시지요. 조금 길어서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위 반응을 보시게되면, 아마 일본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썩 들지 않을 것 입니다. 이것은 일본인들의 일부 반응이니까 전체적으로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일본도 8강행은 결과는 봐야알겠지요. 솔직히, 만약 계속 상승세를 탄다면 일본의 8강 진출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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