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도시락 크카당 맛있당 정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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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카당 맛있당 정식

 요즘 외식을 하고 싶어도 돈이 없다 보니 외식은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집에서 짜파게티를 끓여 먹거나 밥을 해서 대충 이마트에서 구매한 반값 소시지나 햄을 곁들여 김치와 함께 먹는 것도 물리기 마련이었다. 그러다 정말 다른 음식을 너무 먹고 싶을 때는 편의점을 찾아 도시락을 구매해서 먹곤 한다.

 

 외식을 하는 것보다 편의점에서 다양한 반찬이 들어 있는 도시락을 구매하는 게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락도 매번 새로운 도시락이 출시되다 보니 구매해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에 구매한 도시락 중 하나가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크카당 맛있당 정식으로… 가격은 5,7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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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가 함께한 요리경연대회

특별한 도시락

 CU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크카당 맛있당 정식 도시락이 특별한 이유는 그저 편의점에서 기본적으로 판매하는 도시락이 아니라는 점이다.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CU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가 함께 한 대회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도시락이다 보니 정말 생각지 못한 조합으로 색다른 반찬을 즐길 수가 있었다.

 

 현재 2등 수상작까지 CU편의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2등 수상작을 편의점에서 만나보지 못해서 따로 구매하지는 못했다. 이윽고 10월에도 다음 수상작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기 때문에 어차피 생일을 맞아 혼자 특별한 음식을 먹을 여력이 없는 나는 해당 도시락이 나오면 구매해서 저녁으로 먹어 보려고 한다.

 

크카당 맛있당 정식

크카당 맛있당 정식

 가정용 전자레인지로 3분을 돌리면 완성되는 크카당 맛있당 정식은 '정식'이라는 이름답게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누구나 좋아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하는 김과 함께 비벼진 밥을 베이스로 하여 볶음 김치와 콘샐러드 등이 있었다. 보통 급식판에서 국물이 담기는 쪽에는 조금은 낯선 어떤 요리가 담겨 있다.

 

크카당 맛있당 정식

 해당 요리는 크림카레소스와 중국식 당면이 들어가 있는 요리였는데,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넓적 당면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평소 우리가 추석에 먹는 잡채의 당면과 다르다. 호불호가 좀 나누어질 수 있는 맛이기는 했어도… 당면 자체에 익숙한 한국 사람들은 딱히…?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카레를 좋아하는 편이다 보니 크림 카레라는 것도 새로워서 좋았고, 함께 있는 햄이 밥과 함께 먹는 데에도 좋아서 맛있게 도시락을 먹을 수가 있었다. 평소 외식을 하더라도 항상 두루치기(제육볶음) 아니면 돈가스만 먹다 보니 이렇게 도시락을 통해 전혀 인연이 없는 음식을 만나는 건 즐거운 일이다.

 

사람에게는 먹는 행복이 필요하다

크카당 맛있당 정식

 거의 혼자 집에서 대충 인스턴트로 밥을 먹거나 소비기한이 임박한 반값 스티커가 붙은 반찬과 함께 김치만 곁들여 밥을 먹다 보니 이렇게 새로운 음식을 먹는 건 즐거운 일이었다. 사람이 사는 재미와 행복 중 하나는 먹는 재미와 행복이라고 말한다. 비록 값비싼 요리는 먹을 수 없다고 해도 이렇게 편의점 도시락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아직 구매하지 못한 2등 도시락은 또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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