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64회 김풍 작가와 손종원 셰프 세기의 재대결
- 문화/문화와 방송
- 2026. 3. 31. 10:22


지난 일요일(29일)을 맞아 방영된 <냉장고를 부탁해 64회>에서는 규현의 냉장고 재료를 이용해서 위스키에 어울리는 요리를 만드는 김풍 작가와 손종원 셰프의 대결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25년에도 한 차례 맞붙었던 적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당시에 김풍 작가가 승리를 거두면서 김풍 신드롬을 보였다.
아마 해당 대결이 김풍과 손종원 두 사람이 방송에서 보여주는 케미에 불이 붙었을 뿐만 아니라 <냉장고를 부탁해> 2025 어워드에서 베스트커플상을 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64회>에서는 손종원 셰프를 파인 다이닝 대왕, 김풍 작가를 파괴 다이닝 대왕이라는 재미있는 별명을 붙였다.
일단 배우고 이기는 김풍


<냉장고를 부탁해> 초기 방송은 보지 않았다 보니 김풍 작가가 처음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김풍 작가는 상당히 서툴렀던 옛날과 달리 셰프들의 기술을 빠르게 배우고 흡수하면서 점차 자신이 만드는 요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셰프들이 정석에 얽매여서 하지 못하는 것을 김풍 작가는 과감히 시도했다.
작가이기에 딱히 손해를 볼 게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셰프들의 요리를 보면서 '왜 이건 안 하는 거지?'라며 안 하는 이유를 생각하기 전에 먼저 해보는 것이 정말 대단했다. 덕분에 김풍 작가는 냉부에서도 윤남노 셰프나 샘 킴 셰프를 상대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셰프들과 승부에서도 아슬하고 재미있게 승부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64회>에서 볼 수 있는 승부도 그랬다. 과거 손종원 셰프가 아보카도를 이용한 요리 기술을 응용한 김풍 작가의 새로운 요리는 다른 셰프들도 '오오!'라며 살짝 감탄할 정도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그동안 맛과 모양이 따로 돌아서 반전이 있었던 그의 요리였는데… 이번에는 모양부터 맛까지 완벽하게 완성되었다.
규현이 스승님으로 모시고 싶다는 김풍



<냉장고를 부탁해 64회>에서 김풍의 요리를 먹어 본 규현은 "제 스승님으로 모시고 싶어요."라고 말할 정도로 김풍이 완성한 요리에 완전히 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김풍 요리를 솔직히 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요리를 처음 먹는 순간 입안에서 터지는 육즙과 함께 모든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덕분에 김풍은 손종원 셰프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놀랍게도 2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렇게 손종원 셰프의 천적으로 등극하면서 윤남노 셰프와 마찬가지로 공풍증이 뭔지 알려준 김풍 작가의 활약은 또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다. 현재 쟁쟁한 셰프들 사이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공동 1위를 유지하는 김풍의 다음 요리도 무척 기대된다.
알고 보니 아래에 링크로 첨부한 김길리와 최민정 선수 편은 <냉장고를 부탁해 64회>의 규현 나나 편을 촬영한 이후 긴급히 추가 촬영이 된 에피소드라고 하니 다시 한번 해당 편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냉장고를 부탁해 김길리 최민정 편 김풍 또 한번 예능신 강림
지난 일요일(17일)을 맞아 방영된 에서는 밀라노 올림픽에서 크게 활약하며 주목받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주인공들 중 두 명인 김길리와 최민정 두 선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특히, 최민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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