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류현진을 웃게 한 박은영 셰프와 김풍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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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2 50화

 지난 일요일(7일)을 맞아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2 50화>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구 메이저리거라고 말할 수 있는 류현진과 추신수 두 선수가 출연했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대결을 한 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국내에 돌아와서도 열심히 선수로서 활동한 인물들이었다.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는 데다가 실력을 갖춘 인물들이다 보니 그들의 냉장고 재료도 궁금했고, 그들의 냉장고 재료로 펼칠 셰프들의 대결도 궁금했다. 지난 <냉장고를 부탁해2 50화>에서는 먼저 류현진의 냉장고 재료를 활용해서 윤남노와 권성준 셰프가 먼저 대결을 펼친 이후 김풍과 박은영 셰프의 대결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김풍과 박은영 셰프의 대결이 너무 임팩트가 강했다 보니 두 사람의 대결 앞에 윤남노와 권성준 셰프의 대결이 있었는지 기억에 잘 남지 않았다. 김풍 매직은 이번에도 너무나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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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매직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에게도 먹히다

ⓒ냉장고를 부탁해2 50화

 박은영 셰프와 김풍의 대결은 두 사람의 세 번째 맞대결 승부라는 점도 재미있지만, 두 사람의 승패에 따라서 윤남노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2025 시즌 챔피언 결정전 진출 유무가 결정된다는 것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다. 덕분에 윤남노의 탈락을 바라는 권성준은 박은영을 응원했고, 윤남노는 김풍을 응원했다.

 

 요리 과정과 결과물의 모습만 본다면 10명 중 10명이 박은영 셰프의 손을 들어줄 정도로 완성도의 차이가 났다. 그만큼 승부는 압도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김풍 매직은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할 수 없었다. 마치 9회 말 주자 없는 2아웃 상황 속에서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 홈런 같았다.

 

 큰 기대 없이 불안과 호기심을 갖고 김풍의 멜론 튀김을 먹어 본 류현진은 박은영 셰프의 요리를 먹었을 때와 다른 의미로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이 웃음의 의미는 그동안 우리가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보았던 김풍 매직이 발현된 순간임을 뜻했다. 생각 외로 너무나 맛있는 멜론 튀김에 류현진은 한참 동안 웃었다.

 

셰프들도 인정한 김풍 매직

ⓒ냉장고를 부탁해2 50화

 도대체 어떤 맛인지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셰프들도 김풍의 요리를 시식했을 때 모두 하나 같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손종원 셰프는 한결 같이 김풍을 응원하는 캐릭터라고 해도 그의 튀김을 맛보았을 때 진심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다. 최현석 셰프도 김풍 매직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혀를 내두르며 웃음을 지었다.

 

 역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다크호스는 김풍 작가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대목이다. 김풍이 승리할 경우 단독 2위로 올라서는 동시에 박은영 셰프의 챔피언 결정전 자력 진출을 막을 수 있었던 승부의 결과는 여러분이 직접 <냉장고를 부탁해2 50화>를 보고 확인해 보자. 이건 진짜 직접 봐야만 더 재미있다.

 

 넷플릭스만 아니라 JTBC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짧게(?) 영상이 업로드되니 쉽게 두 사람의 대결 과정과 시식을 하는 류현진과 셰프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이야, 역시 김풍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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