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44회 여경래 박은영 셰프 사제 대결 결과는
- 문화/문화와 방송
- 2025. 10. 20. 11:57
지난 일요일을 맞아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44회>에서는 권율과 김재욱 두 배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연기를 인상적으로 보았던 인물들이라 혹시 함께 JTBC 드라마나 영화를 찍은 건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두 사람은 현재 함께 연극을 하면서 스크린이 아닌 무대 위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두 배우의 출연을 기념하는 듯한 멋진 셰프 구성이 <냉장고를 부탁해 44회>에서 돋보였다. 여경래 셰프가 박은영 셰프와 함께 출연한 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처음이었다. 과거 여경래 셰프는 박은영 셰프가 출연하지 않았을 때 한 차례 나와 승리를 거둔 적이 있었는데… 설마 이 두 셰프를 같은 프레임 속에서 볼 줄은…!
유튜브 채널 <여가네(여경래, 박은영 셰프님)> 채널을 본다면 여경래 셰프와 박은영 셰프가 함께 출연해 보여주는 여러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가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이다 보니 살짝 분위기가 다르기는 해도 스승과 제자 같은 느낌보다 아버지와 딸처럼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런 게 진짜 '딸 같아서'였다.
여경래 셰프와 박은영 셰프의 대결
가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예능에 익숙해졌다고 말할 수 있는 박은영 셰프는 요리의 제목을 '아빠! 져주세요~'라고 말하면서 모두를 웃게 해 주었다. 비록 요리의 이름은 '아빠 져주세요~'이지만 그녀는 절대 지지 않기 위한 요리를 하면서 여러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식에 양식의 기법을 더해서 그녀만의 요리를 새롭게 만들었다.
반면 여경래 셰프는 중식 스타일로 요리를 하면서도 한식의 재료 장을 이용한 빠스를 만들면서 관심을 끌었다. 한국의 장을 이용한 색다른 요리는 <흑백 요리사>에서 에드워드 리 셰프가 보여준 음식이기도 했는데, 사실 그 음식들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아무래도 한국의 장과 서양 요리가 섞인 건 위화감이 컸었다.
하지만 중식은 한식과 맛이 닮았으면서도 여경래 셰프는 빠스라는 맛탕을 사과를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충분히 먹힐 수 있는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사제의 인연을 맺고 약 10년 동안 함께 요리를 하면서 이제는 독립해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제자와 예능이라고 해도 이렇게 함께 요리 대결을 펼친다는 것은 뜻깊은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여경래 박은영 셰프의 대결 결과는?
여경래 셰프와 박은영 셰프가 만든 요리는 모두 겉으로 보면 확실히 중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중간 과정에는 양식의 기법이 들어가거나 한식의 재료 장을 베이스로 한다고 해도 결과물은 중식이었다. 게스트 권율 배우를 위한 이들의 요리가 어떤 평가를 받았고, 사제 대결에서 어느 셰프가 승리를 거두었는지는 직접 44회를 보자!
한사코 웃으면서 즐거운 분위기로 요리 대결을 펼치면서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고 먹는 모습은 월요일을 맞아 얼굴이 피폐해질 우리에게 작은 힘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은 <냉장고를 부탁해>로 마무리하는 게 가장 좋았다. 다음 주에 방영될 45회에서는 엄청난 팀전이 우리를 찾아온다고 하니 꼭 보도록 하자!
설마 김풍과 그 셰프가 한 팀이 되어 활약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웃음).
냉장고를 부탁해 박지환 편 최현석 셰프가 선 보인 가위 퍼포먼스
지난 일요일을 맞아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출연한 특별편으로 인해 한 주가 연기되었던 박지환 냉장고를 가지고 요리를 하는 이야기를 볼 수가 있었다. 우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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