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주연 임윤아가 유퀴즈에서 밝힌 성공 비결
- 문화/문화와 방송
- 2025. 9. 12. 09:54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라고 말한다면 소녀시대라는 아이돌 그룹 출신에서 배우로 완벽히 정착한 임윤아다. 임윤아는 아이돌 시절부터 연기에 도전하면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는데, 그녀의 배우로서 활동은 영화 <공조>를 시발점으로 전성기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흥행 메이커가 되었다.
현재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중에서 최고 시청률 12.7%를 기록한 <폭군의 셰프>도 임윤아의 지분이 굉장히 컸다. 뛰어난 연출진과 많은 배우들의 합이 잘 맞는 것도 있지만,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가졌으면서도 진지한 모습을 가진 '연지영'이라는 캐릭터를 임윤아가 정말 잘 소화하고 있다. 그녀를 위한 캐릭터랄까?
덕분에 <폭군의 셰프>라는 드라마는 시청률 4%로 시작해서 지난 일요일(14일)을 맞아 방영된 6회를 통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앞으로도 크게 흥행할 조짐을 보였다. 오는 20일(토)을 맞아 방영될 7회에서는 장영실의 후손으로 역할로 고창석 배우가 등장하는 데다가 윤아에게도 큰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했다.
보통 우리는 아이돌 출신 배우에게는 다소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경우가 많다. 소위 말하는 발연기의 티가 나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사생활 논란으로 오랜 시간 동안 활동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임윤아는 오랜 시간 동안 아이돌 활동과 연기 활동을 하면서도 작은 구설수조차 하나 없이 성실했다.
유퀴즈에서 볼 수 있었던 윤아의 성실함
그 이유를 우리는 <유퀴즈 310회>에 출연한 임윤아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아마 윤아만 아니라 성공한 배우들이 하나의 배역이 정해지면 오랜 시간 동안 그 배역에 몰입하고 캐릭터를 완벽히 연기하기 위해서 많은 공을 들일 것이다. 그녀는 이렇게 하면서 겪는 체력적인 어려움이 정신적인 어려움은 오직 개인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조금 성공했다고 자만하는 모습을 보이기는커녕 고생은 당연한 것이고 새로운 기회를 받아 도전할 수 있는 것 자체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윤아의 이런 모습은 지금에 이르러서 완성된 것이 아니라 소녀시대로 활동할 때부터 그녀는 가수와 연기자의 길을 동시에 준비하면서 어떤 멤버들보다도 바쁘게 보내면서 더욱 노력했다.
그런 노력이 쌓이고 쌓여서 약 10년 이상이 지금 시점에서 제대로 소녀시대 윤아가 아니라 배우 임윤아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빠르게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일이라고 해도 10년 이상 한결 같이 성실하게 노력하면서 겸손한 자세를 잊지 않는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배우 임윤아는 스스로 증면한 셈이다.
그래서 우리는 소녀시대 아이돌 윤아에서 배우 임윤아까지 좋아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마냥 쉴 수 없어! 이때 뭐라도 해야지!
우연히도 나는 2010년에 소녀시대 팬사인회에 당첨이 되어 윤아를 실물로 만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딱히 특별한 접점은 없었지만 영화 <공조>부터 시작해서 <엑시트>, <킹더랜드>, <폭군의 셰프>로 이렇게 다시 한번 윤아라는 인물에 집중하게 될 줄은 생각지 못했다. 똑같은 90년 생으로서는 자괴감이 들면서도 존경을 하게 된다.
쉴 때도 이렇게 마냥 쉴 수가 없다 보니 밀린 일을 하나라도 더 하기 위해서 아등바등하는 모습이 나와 비슷했다. 하지만 윤아와 만난 2010년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둘이 보낸 시간의 농도는 너무나 크다고 생각한다. 한결 같이 미래의 나를 위해서 현재의 나를 채찍질했던 윤아와 달리 나는 몇 번이나 포기하고 안주했으니까.
이번 <유퀴즈>를 통해서 윤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비록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다고 해도 일단 마지막까지 해보는 것. 마지막에 잘못되어 실패했을 경우에는 반성하고 모자란 부분을 채워나가면 된다. 윤아는 그렇게 15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배우 임윤아가 되었다.
내 친구(멋대로 친구) 윤아, 참 대단하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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