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마트 민방위교육 받고 이수증 출력하는 방법
- 시사/학교와 교육
- 2025. 6. 9. 08:31
공익으로 군 복무를 마친 사람이라고 해도 오랜 시간 동안 받아야 하는 교육 중 하나가 민방위 교육이다. 민방위 교육은 1~2년 차는 집합(소집) 교육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장소를 찾아서 3~4시간 단위로 이루어지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하지만 3년 차부터는 이제 온라인으로 민방위 교육을 듣게 된다.
가장 먼저 스마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를 방문한다면 자신의 지역에 맞춰서 추가 인증을 할 필요가 있다. 과거 공동 인증서만 사용했을 경우에는 다소 이게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지금은 아래에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한 여러 인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히 편리하게 할 수 있었다.
스마트민방위교육 본인확인
이렇게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는 이유는 민방위 교육은 개인이 들어야 하는 교육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 것을 대신해서 들어주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으니 너무 번거롭게 생각하지 말자. 현장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민방위 교육을 들을 수 있게 된 시점에서 우리는 그래도 딴짓을 하면서(?) 온라인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스마트민방위 교육진행 과정
스마트 민방위 교육 과정은 '교육시작-시청완료-평가-완료' 네 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여기서 교육 시작은 당연히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으로, 3~4년 차 대원일 경우 온라인 강의는 2시간에 달하지만 5년 차 이상 대원일 경우 1시간이면 충분하다. 다행히(?) 나는 벌써 민방위 교육이 10년 차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1시간이면 충분했다.
이번 2025년도 민방위 교육은 개그우먼 나현영과 함께 개그맨 조현민, 송필근이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었기 때문에 솔직히 재미는 없다고 해도 들을 만은 했다고 생각한다. 막상 우리가 살면서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부분들을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보니 꽤 도움이 되기도 했다.
스마트 민방위교육 평가
재미없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이라고 해도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보내는 일이 있어도 들어야 하는 이유는 최종적으로 이수증을 뽑기 위해서는 평가(테스트)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이 평가 항목에서는 20문항 중 14개 이상, 평균 70점 이상을 받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꼭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꼼꼼하게 듣지 않더라도 충분히 우리가 상식을 활용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많다. 문제를 풀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문제를 똑바로 읽는 것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 등의 구분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가끔 문제를 대충 읽고 풀다 보면 평균 70점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스마트민방위교육 이수증(참석증) 출력하기
그렇게 평가 항목에서 70점 이상을 받을 경우(나는 85점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100점을 받는 게 쉽지 않다) 참석증(이수증)을 출력할 수 있다. 해당 이수증은 언제든지 스마트민방위 교육 홈페이지를 찾아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추후 문제가 발생한다면 다시 사이트를 찾아 이수증을 출력해 사실 증명을 하는 데에 이용하도록 하자.
비록 귀찮다고 해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남자라면 어쩔 수 없이 받아야 하는 민방위 교육. 다행히 이전보다 나아진 환경 속에서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편리했다. 스마트민방위 교육은 연간 3회 진행되는데 그중에서 딱 한 번만 이수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서 주말에 교육을 빨리 받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 일정은 2025년 4월 28일~6월 30일까지이니 아직 충분히 여유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