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디저트 추천 미각제빵소 녹차 담은 초코 꾸덕파이

ⓒ미각제빵소 녹차 담은 초코 꾸덕파이

 편의점에서 자주 군것질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입맛이 없거나 먹을 게 없을 때는 종종 편의점을 찾아서 간단히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음식을 찾아 헤맨다. 오늘 여기서 소개하고자 하는 미각제빵소 녹차 담은 초코 꾸덕파이는 그렇게 만난 CU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중 하나로, 이름 그대로 녹차와 초코가 메인이 되는 파이이다.

 

ⓒ미각제빵소 녹차 담은 초코 꾸덕파이

 파이라고 해도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다. CU편의점을 기준으로 단품 2,000원에 판매되는 미각제빵소 녹차 담은 초코 꾸덕파이는 총 내용량은 70g에 칼로리는 317칼로리이기 때문에 간식으로 먹거나 우유와 곁들일 경우 가벼운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피로하고 입맛에 없을 때는 역시 달달한 게 당기다 보니 딱 좋았다.

 

 하지만 초콜릿만 가득한 제품을 먹는다고 하면 왠지 양심(?)에 찔리다 보니 초콜릿과 함께 몸에 좋은 녹차가 함께 있는 미각제빵소 녹차 담은 초코 꾸덕파이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CU편의점 디저트라고 생각한다.

 

ⓒ미각제빵소 녹차 담은 초코 꾸덕파이

 미각제빵소 녹차 담은 초코 꾸덕파이를 열어서 보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비닐봉지에서 제품을 꺼냈을 때 느껴지는 향은 초콜릿향보다는 녹차향이 조금 더 진하게 났다. 그리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졌을 때는 제품 이름 그대로 꾸덕한 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솔직히 이런 디저트, 이런 파이를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

 

ⓒ미각제빵소 녹차 담은 초코 꾸덕파이

 미각제빵소 녹차 담은 초코 꾸덕파이를 반으로 나누어서 사진을 찍어 보면 다음과 같다. 다소 쓴맛이 강할 수도 있는 녹차를 초콜릿이 감싸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한 단맛과 쓴맛을 골고루 즐길 수 있었다. 그냥 초코 꾸덕파이만 먹을 경우 너무 달아서 먹기가 그랬던 사람들도 녹차 담은 초코 꾸덕파이는 먹기에 딱 좋을 것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초콜릿만 아니라 녹차의 맛을 가르쳐 주고 싶은 부모님께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녀노소 세대불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CU편의점 디저트가 바로 미각제빵소 녹차 담은 초코 꾸덕파이였다. 가격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빵과 삼각김밥과 비교하면 크게 비싸지 않은 2,000원이라 부담도 없었다.

 

 평소 디저트를 좋아하거나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서 입맛이 없어 달달한 음식 하나로 한 끼를 때우고 싶은 사람에게 나는 미각제빵소 녹차 담은 초코 꾸덕파이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흰 우유와 한 잔과 함께 이 꾸덕파이를 먹으면 그 순간에는 다른 음식에 욕심이 나지 않았다. 쓴맛이 가득한 우리 인생에 이런 달달함도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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