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외동 치킨 맛집 갓튀긴후라이드 반반 순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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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튀긴후라이드 내외점

 요즘 내가 치킨을 먹을 때마다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 중 하나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갓튀긴후라이드 내외점이다. 갓튀긴후라이드 내외점은 한 마리를 기준으로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양도 넉넉한 편이라서 항상 맛있게 먹고 있는데, 여기서 좀 더 저렴하게 치킨을 구매해서 먹으려고 한다면 가게에 직접 포장 주문을 하는 일이다.

 

 포장 주문을 할 때 앱이 편한 사람들은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등을 통해서 예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앱으로 포장 주문을 한다면 가격이 전부 할인이 안 되거나 할인 쿠폰을 적용해야 할인이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전화로 예약할 경우 앱에서 일일이 쿠폰을 적용하지 않고도 할인된 가격으로 먹고 싶은 치킨을 주문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갓튀긴후라이드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갓튀긴후라이드 내외점에 전화로 포장 주문을 한 이후,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면 전화로 들었던 조리하는 데에 걸리는 10~15분 정도 시간을 딱 소요해서 도착할 수 있다. 보통 가게에서 5분 정도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게 내부를 본다면 어릴 적 보았던 만화 애니메이션 포스터와 굿즈가 장식된 벽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버전이 방송된다고 하는 <란마 1/2>부터 시작해서 <꼬마 마법사 레미>, <명탐정 코난>,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그런 작품들이 정말 많았다. 참, 그 시절을 열심히 살았던 어린이들이 이제는 어른이 되어 이렇게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 세월이 정말 빠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먹고사는 일은 쉽지 않아서 경제적 어려움에 늘 시달리고 있지만, 그래도 한 달에 한두 번씩 먹는 치킨은 절대 포기할 수가 없었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니 치킨 한두~ 세 마리 정도는 괜찮지 않겠는가. 그래서 나는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갓튀긴후라이드 내외점에서 항상 포장 주문을 하고 있다.

 

갓튀긴후라이드 전속 모델은 이이경

 처음 갓튀긴후라이드 내외점을 이용할 때는 몰랐었는데, 알고 보니 갓튀긴후라이드 전속 모델은 배우 이이경이었다. 배우 이이경을 드라마에서도 자주 보았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로또왕>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봤었는데…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치킨 브랜드의 모델로 그 모습을 보니 상당히 반가웠다. 잘 어울린다고 할까?

 

갓튀긴후라이드 반반 순살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치킨이 갓튀긴후라이드 내외점에서 받은 반반 순살 치킨이다. 척 보기에도 치킨의 양이 절대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반반 순살 치킨을 포장 주문할 경우 가격은 고작 15,000원이기 때문에 다른 1군 프랜차이즈 브랜드 치킨과 비교한다면 굉장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물론, 맛도 맛있는 편에 속했다.

 

 원래 나는 양념 한 마리 혹은 후라이드 한 마리를 하나로 통일해서 먹는 것을 좋아했지만, 갓튀긴후라이드 내외점에서 판매하는 치킨은 양이 많은 편에 속하다 보니 혼자 치킨을 먹을 경우에는 살짝 물리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한 마리를 주문할 때는 후라이드 양념 반반으로 주문해서 먹는다. 그렇게 해야 치킨이 물리지 않았다.

 

갓튀긴후라이드 내외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치킨도 아주 잘 익어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약 10~15분 정도 이동해서 집으로 돌아와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최대한 치킨이 덜 식은 상태에서 도착하기 위해서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지만, 아마 겨울이 된다면 자전거를 타고 치킨을 포장해서 올 경우에는 치킨이 빠르게 식을 것 같아서 걱정이다.

 

 하지만 겨울이 올 때까지 내가 살아 있다는 보장도 없으니 지금은 그냥 이렇게 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이제 9월은 치킨을 더 주문하는 일 없이 10월 1일 내 생일이 된다면 아끼고 모은 돈으로 치킨을 재차 구매해서 먹을 생각이다. 다가오는 추석이 그냥 야속하기만 한 건 나뿐만 아니라 많은 서민이 비슷할 것이다.

 

 어릴 때는 그냥 명절은 용돈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을 수도 있지만, 어른이 되어 마주하는 명절은 안팎으로 나가는 돈이 많아져서 너무나 힘든 시기다. 특히, 자영업을 하고 있을 경우에는 서로 돈이 없다 보니 "어렵지만, 결제 좀 해주세요."라며 부탁하면서 활력을 잃게 된다. 그러니 어찌 우리가 복권을 사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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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이 추진한 민생지원금이 추석 전에 국민들에게 주어졌다면 그래도 추석을 맞아 따뜻한 밥 한 끼를 가족끼리 먹고, 혼자라고 해도 양념 후라이드 반반 순살 치킨을 먹을 수 있을 텐데… 그놈의 국민의 힘과 윤석영 정부가 반대를 하면서 우리 서민은 더 먹고살기가 팍팍해졌다. 분명히 추석을 맞아 목숨을 끊는 사람이 나올 거다.

 

 부디 그런 사람들이 한 달에 한번이라도 좋으니 치킨 한 마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윤석열은 좀 나가라. 서민 경제의 발목을 잡는 국힘도 꺼져.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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