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빌리엔젤 밀크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 후기

이마트 빌리엔젤 밀크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

 통신사를 통해 스마트폰 요금 재약정을 진행하면서 받은 신세계 상품권으로 한동안 이마트에서 장을 보았었다. 대체로 집에 꼭 필요한 식품이 아닌 이상 50% 할인 코너에서 판매하는 제품만 구매했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할인 스티커 붙은 상품이 없나?'라며 살펴보다 이마트 빌리엔젤 밀크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를 발견했다.

 

 비록 이마트 빌리엔젤 밀크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에 50% 할인 스티커는 붙어 있지 않았지만, 크레이프 조각 케이크이다 보니 하나 정도는 구매해서 먹어보고 싶었다. 두 개의 조각 케이크가 5,980원에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에 파리바게뜨 같은 곳에서 판매되는 크레이프 조각 케이브와 비교한다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이마트 빌리엔젤 밀크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

 돈에 여유가 있으면 고민 없이 이마트 빌리엔젤 밀크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를 구매하겠지만, 한동안 돈에 여유가 없어서 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있다 보니 약 10분 정도 이 케이크를 구매할지 말지 고민했다. 그러다 가끔은 이런 날도 있어야 사는 맛이 있다고 생각해서 과감히 이마트 빌리엔젤 밀크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를 카트에 담았다.

 

 이마트 빌리엔젤 밀크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를 집으로 가지고 와서 뚜껑을 열어보니 케이크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다. 물론,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이런 케이크 종류는 확실히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맛이 살짝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래도 가격 대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이마트 상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마트 빌리엔젤 밀크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

 이마트 빌리엔젤 밀크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를 먹을 때는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가 많이 달 것 같아서 밀크 크레이프 케이크부터 먹어 보았다. 밀크 크레이프 케이크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우유크림과 함께 얇게 층층이 쌓인 크레이프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가장 위쪽은 꿀로 추정되는 시럽이 뿌려져 있어 적당히 달달해서 좋았다.

 

 그리고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는 초콜릿 크림과 초콜릿 크레이프가 있다 보니 상당히 달달한 편이었다. 물론,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였기 때문에 먹기 전부터 달달할 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케이크가 더 달아서 깜짝 놀랐다. 평소 달달한 케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아이들은 좋아할 수 있는 맛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밀크 크레이프 케이크를 먹은 이후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를 먹었기 때문에 더 달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마트 빌리엔젤 밀크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를 간식으로 먹을 때는 약간 쓴맛이 있는 커피 혹은 차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단쓴 조합이 크레이프 케이크가 가진 달달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이마트 빌리엔젤 밀크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를 한번 구매해서 먹어보자. 베이커리 전문점을 찾는다면 크레이프 케이크 한 조각이 5,980원이 하겠지만, 이마트에서는 두 조각에 5,980원이라 경제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다음에 살짝 여유가 생긴다면 다시 한번 이 크레이프 케이크를 구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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