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의 THE 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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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라면 맵싸한 맛

 얼마 전 라면을 사기 위해서 이마트를 찾았다가 광고에서 종종 본 The 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제품이 할인 판매를 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았다. 이정재가 광고 CF를 찍은 데다가 맛있게 매운 라면이라는 느낌이 들어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잠깐 망설이다가 라면 2개도 더 붙어 있어 한번 구매해 보기로 했다.

 

THE 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해당 라면의 포장지를 본다면 매운 고추의 대명사 부트 졸로키아, 하바네로, 베트남 고추, 청양고추 4가지를 육수에 블렌딩해 만든 맵싸한 국물이 포인트로 보인다. 솔직히 베트남 고추가 맵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었지만, 졸로키아와 하바네로는 잘 알지 못하다 보니 그냥 매운 고추가 4가지를 베이스로 육수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

 

 그 이외에도 페페론치노를 통으로 넣어 보기만 해도 매움이 확 느껴지는 건더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마 매운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호기심으로 The 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을 먹어보지 않을까?

 

The 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나는 매운 라면을 좋아해도 불닭 볶음면 같은 수준의 매운맛이 아니라 신라면,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신라면 The Red 같은 정도의 매운 라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매운맛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The 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제품은 매운맛을 내는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다고 해도 아플 정도로 맵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포장지에 적힌 설명서를 읽었을 때나 끓는 물에 건더기를 넣었을 때는 살짝 걱정을 하기도 했다. 위에서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정말 작지만 매워 보이는 고추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 저건 고추가 아니라 설명서에 적혀 있던 통으로 넣었다고 하는 페페론치노로 보인다. 나는 이게 뭔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다.

 

 페페론치노는 이탈리아 요리에 사용되는 매운 고추 일반을 일컫는 이탈리아어라고 한다. 이탈리아 요리만 아니라 튀르키예 요리, 스페인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서 매운맛을 낼 때 사용한다고 하니, 제법 매운 고추임은 분명했다.

 

The  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여기에 4가지 고추를 육수에 블렌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 국물을 넣은 이후 면을 넣고 팔팔 끓였다. 국물을 넣었을 때는 맵싸한 냄새가 확 올라와서 입맛을 자극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너무 맵지는 않겠지?'라며 작게 걱정을 했다. 냄새가 너무 맵다 보니 다소 걱정이 들었던 나는 매운맛을 중화하기 위해 양파를 조금 넣어서 라면을 끓였다.

 

The 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기본 건더기에 대파와 파가 들어가 있어 시원한 맛도 있겠지만, 거기에 양파를 조금 더 넣어서 매운맛을 조금 잡고자 했다. 완성된 The 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은 국물부터 빨간 게 굉장히 매워 보였는데, 막상 면을 먹어 보니 지나치게 맵지 않아서 딱 좋았다. 적당히 매운, '맵싸한 맛'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그런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 내가 라면에 양파를 넣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맵지 않아서 적당한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매운 라면이라고 생각했다.

 

The 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 면을 먹었을 때의 이야기로,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었더니 땀이 저절로 날 정도로 맵싸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별로 맵지 않다고 생각한 건 국물을 제대로 먹지 않았던 탓으로,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니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매웠다. 물론, 혀가 아플 정도로 매운 건 아니라 맛있는 매운맛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맵다'고 느끼는 기준이 다르니 내 기준이 절대적이지는 않다. 양파 덕분에 어느 정도 매운맛이 잡혔을 텐데도 밥의 양이 작아서 그런지 상당히 맵게 느껴졌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국물은 상당히 빨갛다 보니 매운 라면이 어려운 사람은 저절로 거리를 두게 된다. 평소 매운 라면이 서투르면 잘 고민해 보도록 하자.

 

 만약 평소 라면을 끓여 먹을 때처럼 계란을 풀면 매운맛이 상당히 잡히겠지만, 계란을 풀면 매운 라면을 먹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일부러 계란을 따로 풀지 않았다. 맛있는 매운맛이 땡길 때 혹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매운 라면을 먹고 싶을 때 나는 이번에 구매한 The 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제품은 딱 좋은 매운 라면이 될 것 같다.

 

 선택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몫이다. 이정재가 광고에서 맛있게 먹은 맵싸한 맛이 일품인 The 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은 쿠팡에서도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자.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맛,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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