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신상 롯데 몽쉘 생크림 케이크 딸기 후기

반응형

몽쉘 딸기

 이제 본격적으로 봄이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대형마트를 비롯해 편의점에서는 봄철 신상 제품을 가판대에 진열한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봄이 된다면 기본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는 건 딸기다. 다양한 크기의 딸기들이 시장과 마트에서 판매될 뿐만 아니라 과자를 판매하는 업체에서도 딸기를 베이스로 한 여러 신상을 판매한다.

 

 이번에 이마트에 우유를 사러 갔다가 과자 가판대에서 <몽쉘 딸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살짝 망설이기는 했어도 집에서 먹을 간식이 서서히 떨어져 가고 있었고, 포켓몬빵 신상도 이제 다 먹어보았기 때문에 랜덤 구성을 구매하지 않고 있어서 집에서 먹을 간식으로 몽쉘 딸기 제품을 구매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역시 이러한 파이 제품은 부드러운 케이크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몽쉘이 나는 가장 좋았다. (웃음)

 

몽쉘 딸기

 몽쉘 딸기 하나를 뜯어서 반으로 잘라본다면 위와 같은 모습이다. 비닐 포장지를 뜯자마자 곧바로 딸기향이 확 올라오면서 '오오, 맛있겠다!'라는 감상을 품게 했는데, 절단면을 본다면 몽쉘 상자에 그려진 이미지와 별 다를 게 없을 정도로 딸기잼과 크림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딸기잼이 8% 정도 제품에 들어가 있다고 한다.

 

 몽쉘 딸기를 먹어본다면 입안에 딸기향이 퍼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진한 딸기맛을 느낄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딱 딸기잼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짧게 느낄 수 있는 게 전부이고, 대체로 몽쉘이 가지고 있는 초코 생크림 케이크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뭐, 이런 과자류 제품이 가진 한계점은 분명한 셈이다.

 

 만약 딸기의 식감과 맛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과자류를 먹고자 한다면… 없다. 그런 건 과자류가 아니라 카페와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딸기 타르트 혹은 딸기가 올려진 디저트를 구매해서 먹어야 딸기의 식감과 맛을 깊이 느낄 수 있다. 몽쉘 딸기 같은 제품은 어디까지 은은하게 베여 있는 딸기의 향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달콤한 과자일 뿐이다.

 

 그러니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몽쉘 딸기를 구매하기보다 간식으로 딸기향을 맡을 수 있는 간식을 먹을 생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자. 어린이집과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사무실 탕비실, 집에서 몽쉘 딸기 한 상자를 사둔다면, 남녀노소 세대불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되리라 생각한다. 딸기가 제철인 봄에는 역시 딸기 과자가 딱이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