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케로로빵 케로로의 미니 땅콩샌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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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포켓몬빵의 인기가 아직도 사그라들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기업도 덩달아 돌아온 포켓몬 열풍에 편승하거나 그 시기에 발매가 되면서 인기를 끌었던 상품들이 다시금 출시되고 있다. CU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포켓몬빵의 인기에 따라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디지몬빵이 대표적인 사례로, 이번에는 케로로빵이 재차 출시되었다.

 

 롯데제과에서 재차 출시한 케로로빵은 지난 9월 14일부터 CU 편의점을 통해 단독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케로로빵은 포켓몬빵이 입고될 때 함께 입고되기도 하지만 저녁 시간에 입고가 되는 듯하다. 얼마 전에 포켓몬빵을 구매하기 위해서 자주 가는 CU 편의점을 찾아 조금 일찍 대기를 하다가 포켓몬빵과 함께 케로로빵 한 개를 구매할 수 있었다.

 

케로로빵 케로로의 미니 땅콩샌드

 이번에 내가 구매할 수 있었던 케로로빵은 케로로의 미니 땅콩샌드로, 겉모습은 포켓몬빵에서 볼 수 있는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샌드와 닮아 있지만 그 속은 전혀 다른 빵이다. 이미 이름을 본다면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샌드는 팥과 버터가 들어가 있는 빵이고, 케로로의 미니 땅콩샌드는 이름 그대로 땅콩 크림이 들어가 있는 빵이다.

 

 케로로의 미니 땅콩샌드 하나를 반으로 나누어본다면 다음과 같다.

 

케로로의 미니 땅콩샌드

 아마 내 기억으로는 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투니버스를 통해 애니메이션 <케로로 중사>가 방송되면서 함께 케로로빵도 출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때 동급생들 사이에서는 포켓몬빵을 구매해서 먹는 것만 아니라 케로로빵도 매점에서 간식으로 구매해서 먹으면서 나름 덤으로 주어지는 케로로의 다양한 스티커를 열심히 모았던 기억이 있다.

 

 케로로의 미니 땅콩샌드는 작은 샌드가 세 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를 여러 명이 나누어서 먹기에도 편리하고, 뭔가 커다란 빵 하나가 아니라 작은 빵을 하나씩 천천히 먹을 수 있다 보니 부담도 적었다. 그리고 함께 받아볼 수 있는 스티커는 애니메이션 <케로로>에서 등장하는 주연들의 다양한 복장을 입은 스티커가 한 장씩 들어가 있다.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기는 했어도, 이렇게 스티커를 보니 생각보다 크게 감흥은 없었다. 포켓몬빵을 구매해서 얻을 수 있는 스티커는 한 포켓몬이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티커가 아니라 200가지가 넘는 포켓몬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가 있다 보니 아무래도 포켓몬 스티커가 기대감이 있는 듯하다.

 

 앞으로 CU 편의점을 찾아 포켓몬빵을 구매하면서 간간이 케로로빵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맛이 괜찮은 케로로의 땅콩 미니샌드는 계속해서 구매를 하기보다 살짝 고민을 좀 해보아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오랜만에 이렇게 케로로빵을 구매해서 먹어볼 수 있었던 데다가 추억의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케로로를 볼 수 있는 것도 반가웠다.

 

 포켓몬빵과 디지몬빵을 구매해서 먹으면서 케로로빵의 출시를 모르고 있었다면, 다음에는 케로로빵도 함께 한번 구매해서 잊은 동심을 되찾아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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