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피카피카 피카츄 레디팩 후기

 삼립에서 출시한 돌아온 포켓몬빵에 대한 인기가 아직도 식지 않으면서 우리 주변에서는 다양한 브랜드가 포켓몬을 활용해 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배스킨라빈스도 이러한 인기에 힘 입어 포켓몬스터를 전략 상품의 홍보 마스코트로 활용해 새로운 아이스크림 맛의 출시와 함께 여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나는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간 김에 오랜만에 배스킨라빈스 매장을 찾았다가 메뉴판을 비롯한 매장 곳곳에서 포켓몬을 모델로 한 아이스크림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앞에서 살짝 고민하기는 했어도 오랜만에 매장을 찾은 터라 아이스크림 하나를 구매해서 먹기로 했는데, 내가 구매한 것은 바로 피카피카 피카츄 레디팩이다.

 

▲ 피카피카 피카츄 레디팩

 

 피카츄가 귀엽게 그려져 있는 피카피카 피카츄 레디팩은 일단 아이스크림 용기부터 대단히 마음에 들었다. 역시 포켓몬스터라고 말한다면 피카츄를 빼놓을 수가 없는 법인데, 피카츄를 메인 홍보 모델로 하고 있는 해당 아이스크림은 용기의 색깔부터 노란색인 만큼 아이스크림도 노란색이 메인이 되어 있는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 피카피카 피카츄 레디팩

 

 그런데 아이스크림을 본다면 단순히 바나나 아이스크림으로 채워져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포켓몬스터 피카츄에서 볼 수 있는 검은색과 빨간색의 무언가도 함께 들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검은색은 초콜릿 후레이크로 채워져 있고, 빨간색은 레드 팝핑 캔디가 들어가 있어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마다 입에서 팡팡 터지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동생의 말로는 배스킨라빈스에서 판매하는 슈팅스타의 맛이라고 하는데, 뭔가 아이스크림 내부에 첨부된 다른 재료들이 딱딱하지 않고 아이스크림과 함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굉장히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다.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한 숟가락씩 퍼 먹을 때마다 입에서 퍼지는 달콤함과 톡톡 터지는 게 너무 좋았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에 들어가 있는 레드 팝핑캔디 때문에 사람들마다 호불호는 살짝 나누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로서는 아이스크림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데다가 입에서 톡톡 터지는 그게 마음에 쏙 들었다. 바나나 아이스크림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메인이 되어 있는 배스킨라빈스의 신 메뉴 피카피카 피카츄!

 

 해당 포켓몬 아이스크림은 레디팩만 아니라 콘 혹은 싱글킹 등으로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으니 오늘이나 가까운 시일 내에 배스킨라빈스를 찾을 예정이라면 참고할 수 있도록 하자. 피카피카 피카츄 레디팩을 워낙 맛있게 먹었다 보니 다른 포켓몬을 모델로 하고 있는 다른 맛의 아이스크림도 한번 구매해서 먹어보고 싶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