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맛 덕후를 위한 월드콘 까마로사 딸기 후기
- 일상/일상 다반사
- 2022. 5. 6. 07:21
아이스크림은 기본적으로 우유맛이 나는 바닐라도 좋지만, 이왕이면 나는 딸기맛 혹은 초코맛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고자 한다. 마치 우유를 마실 때 흰 우유를 좋아한다고 해도 가끔은 딸기 우유나 초코 우유를 마셔줘야 "크, 이게 우유지!"라며 우유를 마시는 즐거움을 한층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것과 같다고 해야 할까?
오늘은 그런 기분으로 구매한 월드콘 까라모사 딸기 제품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그렇다. 단순히 딸기맛 월드콘이 아니라 조금 특별한 '까마로사'라는 이름이 붙은 월드콘 딸기맛 제품으로, 이 '까마로사'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다 보니 괜스레 뭔가 고급스러운 재료 혹은 특별한 딸기를 사용해서 딸기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나 싶었다.
▲ 월드콘 까마로사 딸기
실제로 '까마로사 딸기'라는 건 알이 크고 단단할 뿐만 아니라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품종의 딸기였다. 평소 딸기는 그냥 딸기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또 이런 딸기가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 처음에는 다소 비싸게 가격이 책정되었어도 대형 마트 같은 곳에서는 개당 1,000원에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포장지를 벗겨 본다면 딸기 아이스크림 향이 나는 까마로사 딸기 월드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까마로사 딸기 월드콘
아이스크림의 모습은 평범한 월드콘과 마찬가지인 디자인으로 메인 아이스크림의 색상만이 핑크하게 바뀌어 있었다. 뭔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까마로사 딸기를 이용했다고 해도 평소 우리가 먹던 딸기맛 아이스크림 혹은 딸기맛 우유와 거의 차이가 없어 큰 차이는 느낄 수 없었다. 그래도 왠지 까마로사 딸기라고 하면 좋아 보인다고 할까?
비록 봄이 지났다고 해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더위를 맞아 아이스크림을 많이 사 먹기 시작하는 시기다. 평소 딸기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면 다음에는 월드콘 까마로사 딸기 제품을 한번 구매해서 먹어볼 수 있도록 하자. 괜스레 포장지부터 시작해서 이름까지 고급스러워 보이는 아이스크림이다 보니 더 맛있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BR 제품이나 H 제품은 가격이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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