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신메뉴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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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을 맞아서 아직까지 배달로 피자를 주문해서 먹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도미노피자에서 새롭게 출시한 메뉴가 궁금해서 한번 배달을 시키 먹기로 했다. 만약 도미노피자에서 출시한 새로운 피자가 해물이 들어간 피자라면 주문을 하지 않았겠지만, 다행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피자는 '아메리칸 패티 멜트'라는 이름의 피자였다.

 

 이름부터 이미 '전 고기가 메인이에요!'라고 말하는 듯한 피자였고, 실제로 확인해보니 베이컨칩과 함께 그릴드 직화 패티와 4가지 치즈(고다, 체더, 카망베르 크림, 에멘탈 크릴)가 조합된 콰트로 치즈를 메인으로 하고 있는 그야말로 미국 스타일의 피자였기 때문에 주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도착한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의 모습

 

 처음 피자를 받았을 때의 느낌은 생각보다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살짝 느끼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나는 일찌감치 동봉된 핫소스를 열심히 뿌렸는데, 핫소스를 뿌렸더니 딱 먹기 좋게끔 붉은색이 섞여서 더욱 맛있는 느낌이 났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 내가 평소 핫소스를 왕창 뿌려서 먹는 스타일이니 참고만 하도록 하자.

 

 굳이 핫소스를 열심히 뿌리지 않아도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가 가지고 있는 그릴드 직화 패티와 함께 4가지 치즈로 이루어진 두툼한 치즈, 그리고 살짝 주황색 느낌으로 뿌려진 스모키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가 그야말로 우리가 종종 방송(예를 들어 <와썹맨>)에서 보았던 미국의 그 피자 같은 느낌이라 피자의 이름과 딱 일치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요한 건 맛이기 때문에 나는 블로그에 올릴 용도로 사진을 간단히 찍은 이후 맛을 보기로 했다.

 

▲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

 

 역시 피자의 맛은 처음 생각했던 대로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는 데다가 그릴드 직화 패티와 베이컨칩이 들어가 있고, 거기에 또 옥수수콘이 소스와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살짝 느끼한 맛이 있었다. 하지만 핫소스를 뿌린 덕분에 그 살짝 느끼한 맛을 톡 쏘는 매콤한 맛으로 잡으면서 피자를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덕분에 피자를 먹을 때는 매콤한 맛을 추가할 수 있는 타바스코 소스가 필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는 M 사이즈로 주문을 했었는데, 성인 남자 1명을 기준으로 M 사이즈를 먹으려고 하니 마지막에 딱 두 조각을 남겨두고 '배부르다'라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다.

 

 평소 도미노피자에서 피자를 주문할 때는 항상 포테이토 피자 혹은 포테이토와 뉴욕 오리진 반반 피자를 주문해서 먹는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도 한두 번 정도는 더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또한,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도 뉴욕 오리진과 반반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미국의 맛을 추가해서 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현재 도미노피자에서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를 4월 7일까지 '2회 주문 완료'를 한다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2+ 혹은 갤럭시 S22 울트라, 갤럭시 워치4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기 때문에 작은 행운을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 주문 1회를 포함한 2회 주문이니 크게 부담도 되지 않을 것이다.

 

 오늘 점심은 직장에서, 집에서 혼자 먹거나 끼리끼리 먹어야 한다면― 도미노피자의 신메뉴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를 주문해서 먹어보는 건 어떨까? 비록 우리가 미국까지 가서 피자를 먹지 못해도 도미노피자를 통해 미국풍의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를 먹으면서 일주일의 정중앙인 수요일에 나름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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