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철인 7호 치킨 철인 3종 치킨 난리 세트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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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일요일(11일)은 삼복 중 하나인 초복이었다. 원래 복날에는 삼계탕이나 치킨 등 다양한 형태로 여름 더위를 버티기 위한 영양식을 곧잘 챙겨 먹는 날이지만, 초복 당일에는 홀로 집에서 있다 보니 뭘 시켜 먹기가 애매했다. 긴 시간 고민하다가 그냥 대충 빵과 시리얼로 대충 한 끼를 때우면서 초복 당일은 그냥 넘어갔다.

 

 하지만 치킨을 먹는 합법적인 이유(?)가 있는 날에 치킨을 먹지 않고 그냥 넘어가기 몹내 아쉬웠다. 그러다 어제 수요일 동생이 일찍 퇴근하는 날이라 둘이서 만 원씩 내고 치킨을 먹자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나와 동생은 5월을 맞아 처음 치킨을 시켜 먹기로 했다. 이번에 치킨을 주문한 곳은 <철인 7호 치킨>이라는 가게였다.

 

 평소 나와 동생은 이용하는 치킨점에서 잘 벗어나지 않지만, 이번에는 굳이 <철인 7호 치킨>에서 내가 시켜 먹자고 이야기를 했다. 왜냐하면, 지난 4월에 부산의 아는 형과 함께 사상 철인 7호 치킨을 찾아서 치킨을 먹었을 때 무척 맛있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해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철인 7호 치킨을 이용해 보고 싶었다.

 

 나와 동생이 철인 7호 치킨에서 주문한 건 철인 3종 치킨 세트로, 여기에 3천 원을 추고 치킨 샐러드와 양념감자를 받을 수 있는 난리 세트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받아볼 수 있었다.

 

 박스의 모습만 본다면 위 사진처럼 구성되어 있다. 간장, 양념, 후라이드 세 개의 치킨이 들어가 있는 치킨 박스와 함께 양념감자가 들어가 있는 박스, 치킨무, 치킨 샐러드, 그리고 후라이드 치킨을 찍어먹을 수 있는 홍갈 소스가 함께 들어가 있었다. 박스는 크게 튀는 일 없이 아주 깔끔한 느낌이라 좋았다.

 

 양념 감자는 위 사진처럼 평범한 감자 튀김에 살짝 양념이 더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치즈(?) 비슷한 것도 올려져 있어서 굉장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동생은 "감자튀김은 이렇게 먹어야 제 맛이지!"라며 치킨만큼이나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었다. 나는 평소에도 감자튀김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게 먹었으니 말이 필요 없다.

 

 그리고 난리 세트로 업그레이드 하면 함께 받아볼 수 있는 치킨 샐러드도 치킨과 함께 먹는 데에 훌륭했다. 치킨 샐러드는 위 사진처럼 양배추? 양상추? 아무튼 그런 것과 함께 소스, 옥수수콘과 함께 작게 순살 치킨이 들어가 있어서 아주 좋은 사이드 메뉴였다고 생각한다. 당시 부산에서 먹었을 때도 그랬지만 김해에서 배달로 먹은 것도 좋았다.

 

 하지만 아무리 사이드 메뉴가 만족스럽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메인 메뉴인 치킨이다. 치킨이 맛이 없으면 절대 우리는 해당 치킨 가게를 이용하지 않는다. 치킨의 모습을 아래 사진을 통해 살펴보자!

 

 치킨도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아주 훌륭했다. 철인 3종 세트는 후라이드, 양념, 간장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 가지 맛을 먹다가 물리는 일 없이 세 가지 맛을 골고루 먹으면서 마지막 한 조각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크리스피 치킨이다 보니 바삭한 식감은 물론, 내부의 고기 육즙도 아주 촉촉해서 아주 잘 만들어져 있었다.

 

 동생은 철인 7호 치킨의 치킨을 먹다가 "형, 이제 우리 먹는 치킨집을 갈아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로 무척 만족스러워했다. 나 또한 가격적인 부분이나 맛 부분에 대해서 철인 7호 치킨이 무척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다음 6월에 또 치킨을 시켜 먹는 일이 있다면 긴 고민 없이 철인 7호 치킨 외동점에서 배달을 시켜 먹고 싶었다.

 

 현재 김해에서 철인 7호 치킨 외동점은 한시적으로 배달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배달 수수료 없이 치킨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혹시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면 이번에 꼭 철인 7호 치킨을 이용해 보기 바란다. 모든 지점에서 배달료 무료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김해는 여전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입맛이 떨어지는 더운 여름을 맞아 오랜만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철인 7호 치킨의 순살 치킨. 아직 한번도 철인 7호 치킨을 이용해본 적이 없다면 꼭 한번 이용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해당 브랜드는 과거 홍대 돈쭐 치킨으로 이름이 알려진 브랜드라 작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치킨의 퀄리티도 훌륭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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