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연지공원은 벌써 벚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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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일찍 치과에서 진료를 받고 자전거를 타고 나온 김에 오랜만에 연지공원을 찾기로 했다. 아침마다 운동 삼아서 자전거를 타고 연지공원까지 왕복을 몇 번하면 좋을 텐데, 그게 좀 귀찮아서 하지 않다 보니까 연지공원까지 오는 일도 정말 오랜만이었다.

 

 연지공원에 도착해 평소 그대로의 길로 들어갔더니 벌써부터 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까이서 봤을 때는 이게 매화인가, 벚꽃인가 알 수 없었지만 멀리서 보니 매화와 벚꽃이 확실히 구분이 갔다. 매화나무 한 그루, 벚꽃 나무 한 그루 교차해서 꽃이 피어 있었다.

 

 

 설마 이렇게 일찍부터 벚꽃을 볼 수 있으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날씨가 점점 확실히 따뜻해지고 있어서 바깥에 나가더라도 바람이 '차갑다'가 아니라 '시원하다'로 느끼기 시작하는 시기라서 혹시 꽃이 피어 있지 않을까 싶었다. 설마 연지공원에서 이렇게 일찍이 봄이 찾아왔을 줄이야.

 

 벚나무 근처에서 잠시 산책을 하다 자전거를 타고 연지공원을 뒤로 하려고 했다. 그러던 순간에 연지공원에 새롭게 도입되어 있는 김해시 공용 전기 자전거 주차장과 함께 한 가시 시설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 미세먼지 안심존이라는 곳이다.

 

 

 김해시의 공용 전기 자전거 주자창 옆에 있는 스마트 미세먼지 안심존은 벤치와 함께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가능한 장소와 내부에서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공기 정화기가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이 시설은 불과 지난해에 연지공원을 찾았을 때 없었기 때문에 아마 최근에 완공이 되지 않았나 싶다.

 

▲ 스마트폰 무선 충전도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되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보니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웃음)

 

 

 지금은 코로나와 평일 아침이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뜸했지만, 아마 주말이나 코로나가 조금 더 진정이 되면 공원에는 많은 사람이 찾지 않을까 싶다. 아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연지공원도 늘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벚꽃을 감상하거나 천천히 시간이 흐르는 걸 즐기기 마련이다.

 

 그때는 바로 옆에 있는 공용 전기 자전거를 이용해서 김해 문화의 전당과 함께 근처에 있는 김해 박물관 거리, 해반천을 따라 잠시 자전거를 타고 드라이빙을 하는 것도 좋다.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나가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그 상쾌한 기분을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된다.

 

 김해시 공용 전기 자전거의 이용 방법은 아래와 같다.

 

 

 위 현수막에서 볼 수 있는 안내에 따라 그대로 하면 김해 시민이라면 누구나 김해시 공용 전기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 또한 최소 30분 500원에서 시작해 추가 10분 당 200원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다. 단, 이용 시간은 최대 2시간만 가능하다.

 

 그런 사람은 많이 없겠지만, 혹시나 자전거를 다른 곳에 방치하고 이용 요금을 결제하지 않기 위해서 자전거를 반납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애초에 고고 가야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정보를 등록한 이후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서도 살짝 엄격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오랜만에 방문한 연지공원에서는 일찍 찾아온 봄이 만들어낸 벚꽃과 매화를 작게나가 감상할 수 있었다. 이제 4월이 된다면 본격적인 봄의 시작이다. 봄을 맞아 조금만 더 코로나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봄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역시 봄은 괜스레 기분이 들뜨게 되니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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