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방지를 위한 코멧 테니스공 가구발 커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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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간 소음에서 가장 자주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소리는 바로 발 뒤꿈치로 바닥을 찍는 소위 발 망치 소리다. 이 부분은 사람들이 신경을 쓰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체중을 실어서 걷게 되면 정말 아랫집은 '쿵쿵' 하는 소리가 장난 아니게 들린다. 그런데 문제는 정작 발 망치 소리를 내는 본인들은 그 문제를 잘 모른다는 거다.

 

 이렇게 발 뒷꿈치로 바닥을 찍는 발 망치 소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 안에서 슬리퍼를 신고 지내거나 걸을 때 발 뒤꿈치가 바닥에 먼저 닿지 않도록 걷는 수밖에 없다. 자신도 층간 소음 때문에 피해를 입어서 아랫집에 피해 주는 걸 신경 쓰는 사람은 이러한 선택지를 고르지만, 여기에 인색한 사람들은 절대 그런 선택을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바로 우리의 윗집이 그렇다. 계속해서 '쿵쿵' 하면서 걸어다니기 때문에 이게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워낙 듣다 보니 내가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약한 발 망치 소리는 참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도 하루에 몇 번이고 들리는 강하게 내려 찍는 발 망치 소리는 정말 머리가 빠질 정도로 스트레스다.

 

 사람들의 발 망치 소리는 층간 소음의 주적이다. 그리고 발 망치 소리에 이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층간 소음의 원인으로 손꼽는 소리는 바로 가구들의 바닥을 긁는 소리다. 보통 어떤 가구를 옮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식탁의 의자를 빼고 넣거나 작은 테이블을 옮길 때 들고 옮기지 않으면 바닥을 긁는 소리가 보통이 아니다.

 

 이런 의지나 작은 테이블에 필요한 게 바로 가구발 커버다. 보통 인기 있는 가구 발 커버는 테니스공 가구 발 커버인데, 윗집의 소리를 자주 듣다 보니 우리 집에서도 필요할 것 같아서 이번에 하나 구매를 했다. 바로,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쿠팡에서 판매 중인 코멧 테니스공 가구 발 커버 16P 세트다.

 

 

 총 16개가 들어가 있는 코멧 테니스공 가구발 커버는 내부를 살펴보면 위 사진처럼 가구 발에 끼울 수 있는 홈이 있다. 테니스공의 모습 자체도 연두색 테니스공이 아니라 어떤 가구 발에 끼우더라고 큰 위화감이 없는 브라운 색상이라 이게 괜스레 마음에 들었다. 연두색 테니스공 커버를 가구 발에 끼우면 왠지 좀 그렇기 때문이다.

 

 이 테니스공 가구발 커버를 어머니가 자주 쓰시는 작은 테이블 발에 끼워보았다.

 

 

 그야말로 작은 이 좌식 테이블을 위한 가구 발 커버였다. 크기가 딱 알맞아서 크게 무리를 하지 않고도 가구 발에 바로 끼울 수 있었다. 덕분에 이 좌식 테이블을 들고 옮기지 않아도 바닥을 긁는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았다. 나는 이 사실에 굉장히 흡족해하면서 식탁과 함께 있는 의자의 다리에도 가구 발 커버를 끼우려고 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의자의 다리가 너무나 굵었던 거다.

 

 

 위 사진이 바로 평소 이용하는 의자의 다리다. 이 다리 부분이 너무 굵어서 코멧 테니스공 가구발 커버를 아무리 벌려도 좀처럼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사람들의 글을 보니 테니스공 가구 발 커버의 홈을 굵은 칼로 더 잘라서 쓸 수 있다고 한다. 문제는 자를 때의 범위를 잘 조정해야 한다는 거다.

 

 괜스레 실수할까 싶어서 아직 자르지는 않았지만, 오는 주말을 맞아서 테니스공 가구발 커버의 홈을 넓혀서 의자에 모두 끼울 생각이다. 이 글을 쓰면서도 들리는 윗집의 '쿵쿵' 하는 발 망치 소리와 가구를 긁는 소리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부디 우리 집도 아랫집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서 최소한의 선택은 할 수 있도록 하자.

 

 그렇게 해야 우리는 당당하게 윗집에 항의할 수 있고, 하다 못해 혼자 욕을 할 때도 당당히 욕을 할 수 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코멧 테니스공 가구 발 커버 16p 제품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역시 가구 발 커버는 테니스공 재질이 최고이고, 색깔은 브라운이 튀지 않아서 최선의 선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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