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 2 3회, 폭탄은 역시 아이들 손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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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펜트하우스 2>는 매번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전개를 보여주면서 '개연성? 그딴 건 개나 줘.'라는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이번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2 3회>에서는 여러모로 주목할 수 있는 부분이 나왔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잠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지난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1>이 방영되었을 때 시즌 2를 기대하는 여러 요소가 있었다. 그중 하나는 바로 하은별이 지니고 있는 '천서진이 아버지를 죽인 동영상'이었다. 이 동영상을 인터넷 언론에 조금만 뿌리더라도 천서전은 완전히 바닥까지 추락해버릴 수 있는 폭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2에서 누가 주단태와 천서진을 무너뜨릴까>라는 글을 통해서 천서진을 무너뜨리는 인물은 하은별, 주단태를 무너뜨리는 인물은 주석훈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었다. 실제로 이번 드라마 <펜트하우스 2 3회>를 본다면 딱 그런 느낌이었다.

 

 하은별은 밤에 몰래 주석훈을 만나면서 여전히 주석훈에 대한 마음을 비쳤지만, 주석훈은 단호히 거절하면서 한사코 두 사람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가 말한 "이제 몇 달만 버티면 돼. 니네 엄마와 우리 아빠 결혼식 할 때 우리가 먼저 폭탄 터뜨리고 각자 먼저 뜨면 돼."라는 말.

 

 하은별이 지니고 있는 폭탄은 천서진 이사장이 자신의 어바지를 죽게 내버려둔 것일 테고, 주석훈이 가지고 있는 주단태를 무너뜨릴 폭탄은 무엇일까? 아마 여기에 드라마 <펜트하우스 2>에서 펼쳐질 놀라운 사건의 키가 숨겨져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나는 하은별을 돕는 진분홍 역에도 신경이 쓰인다.

 

 내 예상이 맞다면 이 진분홍은 지난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1>에서 넌지시 언급된 나비 모양의 문신을 하고 있는 주석훈과 주석경 두 사람의 친모일 가능성일 높다. 절대 시즌 1에서 지나가는 느낌으로 친모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 2 예고편에서도 언급이 된 것이 아닐까?

 

 지금은 그저 천서진 옆에 붙어서 마치 주단태 옆에 있었던 양집사 같은 무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그 존재감을 서서히 드러내면서 드라마 <펜트하우스 2>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리라 의심치 않는다. 지난 3화에서 배로나 때문에 낙담한 하은별에게 주석훈을 언급하며 접근한 모습처럼 말이다.

 

 여기서 또 주목해야 할 건 배로나다. 배로나는 오윤희에게 민설아와 관련된 진실을 들은 이후 자세한 내막을 듣기 전에 귀를 막으면서 도망쳤다. 오윤희는 로건 리에게 배로나가 절대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배로나는 한국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주석훈과 하은별이 함께 준비하고 있는 폭탄이 배로나로 인해서 어떻게 바뀌게 될지 한 치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이 시기에 배로나가 돌아오지 않았다면 천서진은 오윤희의 협박에 마땅한 강구책이 없었기 때문에 그 대응이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배로나로 인해서 그 일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하은별이 천서진의 결혼을 막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폭탄은 불발이 될 수도 있다. 배로나를 여전히 좋아하는 주석훈을 시기 질투하는 하은별이 천서진처럼 막 나가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또 이 폭탄의 주인은 배로나로 옮겨지는 셈이 된다. 어떤 전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여전히 앞뒤 가리지 않고 몰아붙이는 전개로 독자를 작품 속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2>. 앞으로 이야기의 행방이 신경 쓰인다. 오늘밤 10시에 방영될 드라마 <펜트하우스 2 4회>에서는 또 어떤 충격적인 전개가 기다리고 있을지, 어떤 복선이 뿌려질지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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