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와 함께 하는 먹방 일기 '여기서 한 잔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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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일 중 하나는 내가 쓰는 글에 맞는 그림을 그리는 일이다. 평소 글을 쓸 때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사진이나 그림을 픽사베이 같은 사이트에서 찾거나 혹은 구글 검색을 통해서 여러 애니메이션 캡처 장면을 활용하기도 한다.

아마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이렇게 이미지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만약 내가 직접 그림을 예쁘게 그릴 수 있다면, 이 이미지 제작에 대한 시간이 걸리기는 해도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직접 뚝딱 만들 수 있다는 게 좋다.

이번에 읽은 에세이 <여기서 한 잔 할래?>는 저자가 직접 쓴 글과 그린 그림을 활용해서 먹방 콘텐츠를 엮은 책이다. 책을 펼쳐서 읽어보면 저자를 상징하는 수달 그림과 함께 여러 맛집(?)을 탐방하며 한 잔 하는 저자의 모습을 무척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처음에는 계속해서 일식집이 나와서 ‘저자는 해물을 엄청 좋아하는 것 같다. 육류는 좋아하지 않는 걸까?’ 싶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책을 읽어 보니 해물과 일식만 아니라 석쇠 불고기와 평양 냉면 등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서 하루하루 먹는 걸 충분히 즐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한 가게의 음식을 소개할 때는 그림과 글을 적절히 조합해 사진이 마치 그림처럼 보이도록 삽입을 해서 책을 읽는 독자에게 음식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해당 음식을 어떻게 먹었고, 어떤 기분을 느끼면서 맛보았는지, 가게의 특징은 무엇인지도 마지막에 정리한다.

덕분에 저자가 사는 지역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맛집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도 이렇게 그림을 그리면서 먹방 일기를 쓴다면 도전해보고 싶은 게 바로 돈가스 맛집 에세이다. 돈가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 돈가스 집을 다니며 적어보고 싶다.

 


에세이 <여기서 한 잔 할래?>는 제목부터 이미 ‘한 잔 마신다’는 술과 관련된 문장이 적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애주가로 지내면서 여러 안주가 맛있는 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에 게 아주 추천할 수 있는 도서다. 물론,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참고할 수 있는 가게로 여럿 있었다.

저자는 지금도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 연재를 하고 있다. 먹방 에세이 <여기서 한 잔 할래?>를 구매하기 전에 작가의 그림과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은 한번 저자의 연재 페이지(링크)를 방문해 연재되는 최신 에피소드를 읽어보도록 하자. 그리고 구미가 당긴다면 책을 구매하는 거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맛집을 찾고 있는가? 가고 싶은 맛집은 많지만, 코로나 때문에 방문하지 못해 여러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있다면 어떤 배달 맛집을 알고 있는가?

그 맛집을 혼자만 알지 말고 블로그 혹은 SNS 채널을 통해 사진과 글로 공유해보도록 하자. 어쩌면 블로그에 꾸준히 연재하다 보면 <여기서 한 잔 할래?>의 저자처럼 먹방 에세이를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 물론, 거기에 그림까지 그릴 수 있으면 금상첨화다!

나는 그림을 그리지 못하니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글과 함께 블로그에 계속 연재할 생각이다. 음, 지금도 블로그 일상 카테고리에 여러 음식을 먹고 음식 소개 글을 올리고 있는데, 나는 음식을 먹고 소개하는 글은 어려웠다. 역시 나에게는 책을 읽고 소개하는 길이 가장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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