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신메뉴 생그라나 순살 치킨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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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자주 먹는 치킨 브랜드 자담 치킨에서 새로운 메뉴가 나온 걸 광고를 통해 알게 되었다. 자담 치킨 CF 모델인 조정석이 이번에 새롭게 찍은 건 '생그라나 치킨' 광고다. 생그라나 치킨은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고메 버터, 꿀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달콤한 맛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치킨이었다.


 사실 달콤한 맛을 지닌 치킨은 이전부터 많은 치킨 브랜드가 판매했다. 과거 허니버터칩 과자가 대유행을 했을 때도 허니버터 맛을 첨가한 다양한 과자와 치킨이 판매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꼭 한번 먹어봐야 할 맛'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역시 단맛을 강조한 제품은 그렇게 인기를 끌지 못했다.


 사람들이 단맛에 질리기 시작할 때는 또 강렬한 매운맛 제품이 크게 인기를 끌었다. 그 대표적인 선두 주자가 바로 고추 마요 치킨으로, 어느 치킨 브랜드에서 시작하다 거의 모든 치킨 브랜드가 자사만의 고추 마요 치킨을 만들었다. 자담 치킨에서는 '맵슐랭'이라는 치킨이 바로 고추 마요 치킨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다시 매운맛에서 단맛으로 조금씩 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 이 시기를 맞아 자담치킨에서 새롭게 내놓은 것이 바로 생그라나 치킨이었다. 나름 치킨 덕후로서 새로운 메뉴가 나오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 하기 때문에 나는 어제(23일) 동생과 함께 저녁으로 먹고자 생그라나 치킨을 주문했다.





 일단 박스를 열기 전부터 "달다."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을 정도로 달콤한 향기가 감돌았다. 그리고 박스를 열어서 치킨을 보는 순간 "와, 이건 진짜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여기서 "진짜다!"라고 말한 건 맛있어 보이기 이전에 일단 무조건 달달한 치킨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말이다.


 동생은 지나치게 달거나 매운 음식은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곧바로 "와, 나는 이거 못 먹겠는데?"라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나는 평소 그렇게 극과 극에 있는 단 음식과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이라(그래서 살이 찐다) 제법 기대를 하면서 자담 치킨의 신 메뉴 생그라나 치킨을 한번 먹어보기 위해 손, 아니, 젓가락을 뻗었다.



 처음 먹었을 때는 딱 적당한 단맛이 들어서 무척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지나치게 달지 않아서 동생에게 한번 먹어보라고 했는데, 하나를 먹어보더니 자신은 도무지 못 먹겠다고 했다. 역시 일반 양념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생그라나 치킨은 조금 지나치게 달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것 같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 나와 동생의 개인적인 판단이지 정확한 판단은 직접 먹어보고 해보기를 바란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자담 치킨의 신 메뉴 생그라나 치킨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맛이다. 생그라나 치킨을 구성하고 있는 재료부터가 딱 그렇다.




 꿀과 고메버터로 버무리고, 그라파다노 치즈로 마무리를 한 생그라나 순살 치킨. 자담 치킨은 치킨 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아마 이 양념이 된 것도 호불호는 나누어지더라도 분명히 일부 사람들에게는 호감을 살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단-매-단으로 오고 있으니 당분간은 단맛 치킨이 유행하지 않을까 싶다.


 나도 이번에 나온 자담 치킨의 생그라나 순살 치킨을 맛있게 먹었지만, 이러한 단맛 치킨은 혼자서 한 마리를 다 먹으려고 하면 절반 정도를 먹었을 때 물리기 때문에 그게 좀 아쉽다. 더욱이 꿀이 들어가 있어서 다음 날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먹기도 어려우니 꼭 2인 이상 이서 치킨 한 마리를 먹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야 생그라나 치킨이 지니고 있는 그 맛에 질리지 않고 맛있다고 느끼고 있을 때 한 마리를 뚝딱 해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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