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자국 없는 깨끗한 모니터 전용 크리너 후기
- 정보/다양한 제품
- 2020. 10. 14. 09:13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휴대용 손소독제 혹은 살균 물티슈를 들고 다니는 일이 흔해졌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간과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스마트폰만큼 자주 사용하고, 자주 손이 닿는 기기는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도 소독이 중요하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소독제를 뿌릴 수는 없기 때문에 최신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방수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물로 씻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만약 방수 기능을 지원해도 케이스를 분리해서 물로 씻는 게 좀 그렇다면, 다이소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전용 크리너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보통 스마트폰 케이스 혹은 액정 필름을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알코올이 묻어 있는 크리너가 다량으로 들어가 있는 다이소 모니터 크리너는 항상 스마트폰 액정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스마트폰 액정은 우리의 손이 가장 자주 닿는 부위이고, 우리가 무엇을 만진 뒤에 가볍게 만지는 부위이니까.
다이소에서 내가 구매한 모니터 크리너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총 24매입이 들어가 있는 이 제품은 가격이 2천 원으로, 하루에 한 개씩 사용한다고 해도 약 2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크리너를 일부 떼서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면 밖에서도 쉽게 스마트폰을 언제든지 닦을 수 있다.
크리너로 스마트폰을 닦고 나면 위 사진처럼 아주 깔끔하게 액정이 닦인다. 자국도 남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정액으로 스마트폰을 닦은 셈이기 때문에 조금 더 안심할 수도 있다. 단, 크리너로 스마트폰 액정을 닦은 이후에는 평소 우리가 만지던 번들번들한 느낌이 아니라 다소 위화감이 있을 수도 있다.
그만큼 스마트폰 액정에 뭔가 많이 묻어 있었다는 증거다. 비록 한 번 닦았다고 해도 일상 생활을 하는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어느 새 액정은 다시 지저분해진다. 매번 액정에 신경을 쓰면서 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가끔 밥을 먹기 전이나 밖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정도는 액정을 닦아 보는 건 어떨까?
마치 우리가 밖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손과 발을 먼저 씻듯이 스마트폰도 액정을 닦아주는 거다.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말 많은 스마트폰 액정에 있다고 하는 미세 세균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한 번은 액정을 닦을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면 좋을 거다.
2천 원으로 구매가 가능한 24매입 다이소 모니터 전용 크리너. 부담도 없고 위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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