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POOQ)으로 다시 본 고독한 미식가 시즌7 한국편
- 문화/문화와 방송
- 2018. 11. 23. 08:00
내가 보고 싶은 일본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푹(POOQ) 해외 전용관 채널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다 보니 종종 수업을 통해서 일본 드라마를 볼 때가 있다. 담당 일본어 교수님께서 어떤 문장이나 문법의 상황의 예를 일본어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처음 보는 드라마도 있었고, 너무나 익숙한 <고독한 미식가>라는 드라마도 있었다.
역시 공부는 무엇이든지 재미있게 할 수 있으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고독한 미식가> 같은 경우는 한국 내에서 워낙 유명한 일본 드라마 중 하나라 일본어를 전공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이 아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이번 <고독한 미식가 시즌7>에서는 무려 한국 출장 편도 있었다.
<고독한 미식가 시즌7> 한국 출장편은 성시경의 의뢰를 받아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가 한국으로 오는 편이다. 이노가시라는 전주로 가서 유럽에서 판매할 한국의 전통 공예품 선택에 의견과 조언을 주는데, 한국에서도 음식으로 맛있기로 소문만 전주라 제법 기대가 되었다.
<고독한 미식가 시즌7> 9회와 10회에 걸쳐 특별 출연한 배우 박정아의 모습도 좋았고, 일본에서 늘 출장을 다니며 여러 음식을 먹는 이노가시라 고로가 한국 음식 앞에서 “腹が減っている。(배고프다.) ”라고 말하는 부분을 재미있게 보았다. 역시 음식 앞에서 보여주는 고로의 모습이 재밌었다.
이노가시라는 한국 전주에서 한글을 전혀 읽지 못해도 감만으로 한국 비빔밥 가게를 방문한다. 역시 전주라면 전주비빔밥을 무조건 먹어야 하는 게 당연한 일이다. 그가 한국 비빔밥 가게에서 손수 재료를 넣고 비빌 수 있는 비빔밥을 처음 체험하면서 반찬 가짓수와 가격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통 일본에서 먹는 음식의 가격은 한국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대신 한국과 같은 가격에서 반찬 가짓수가 많이 나 오는 경우는 잘 없다. 만약 한국처럼 많은 반찬 가짓수를 따로 주문해 먹는다고 한다면, 가격 부담이 상당히 커지기 마련이다. 반대로 하나에 집중하는 일본 음식이 맛있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한국과 일본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차이에 놀라는 이노가시라 고로의 모습과 함께 맛있게 음식을 흡입하는 이노가시라 고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고독한 미식가 시즌 7> 9회와 10회. 아마 이번 방송을 보면서 한국 음식을 새로운 각도로 보기도 하고, 침을 꿀꺽 삼키며 보지 않았을까?
내가 <고독한 미식가 시즌 7>의 한국 출장편 9회와 10회를 VOD 서비스로 본 푹(POOQ)에서는 방송 직후 곧바로 5분 후부터 라이브로 바로 볼 수 있다. 또한, ‘VOD-장르-해외 콘텐츠-일드’ 카테고리 순으로 들어가 원하는 일본 드라마를 찾아서 볼 수 있어 이용자가 편하게 작품을 찾아볼 수 있다.
그동안 IPTV 다시 보기 기능은 방송이 시작한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VOD로 다시 볼 수 있지만, 푹(POOQ)에서는 제휴 채널의 모든 방송을 끝난 이후 곧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라이브’ 기능을 통해 TV로 다른 프로그램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다른 방송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지난 수요일(21일)에도 TV로 JTBC <한끼줍쇼>를 보면서 SBS <백종원의 골목 식당>을 함께 시청할 수 있었다. 감기 몸살로 끙끙 앓으며 본방 사수를 하지 못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또한 방송 종료 이후 곧바로 푹(POOQ)에서 다시 보기로 볼 수 있었다. 역시 이런 서비스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다른 어떤 VOD 서비스에서 체험할 수 없는 오로지 POOQ(푹)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약 해외콘텐츠만 아니라 국내 콘텐츠 방송을 다른 어떤 곳보다 빠르게 볼 수 있는 푹(POOQ). 어젯밤 놓친 방송, 혹은 채널 W 채널 J의 일드를 다시 보고 싶다면, 푹(POOQ)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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