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기술 - 공격의 경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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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아무리 강력하다 해도 사람들과 끝없이 전투를 벌이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소모적이며 어리석은 일이다.
현명한 전략가들은 책략이라는 술수를 선호한다.
상대와 정면 , 수많은 희생을 감수한 싸움은 그리 좋은게 아니지요.
책략으로써 그들에게서 승리를 거뭐질수 있다면, 희생이 필요없는 소위 무혈전쟁이 됩니다.
이번파트의 내용은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하는군요..
이번 파트의 제목은 " 책략으로 상대의 힘을 약화시킨 후 공격하라 : 공격의 경제성 " 입니다 

삶은 길고 분쟁은 늘 끊이지 않기에 당신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성공을 유지하고 싶다면 책략전 쪽이 현명한 선택이다. 다음은 책략전의 네 가지 원칙이다.

 몇 가지 대안을 가진 계획을 준비하라. 책략전은 계획에 의존하고 계획은 적절하게 마련돼야 한다. 융통성이 없으면 전쟁에 반드시 따르게 마련인 혼동과 마찰에 적응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애고 전혀 책략을 쓸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 또 계획을 너무 엉성하게 짜면 예상치도 못한 사태가 발생하면서 당신을 혼란에 빠뜨리고 결국 압도하게 될 것이다. 완벽한 계획은 적절한 상황 분석에서 시작한다. 상황분석이 잘 이루어지면 당신은 최선의 노선을 결정하거나 최적의 위치를 장악하게 되고, 동시에 상대방이 당신에게 어떤 전략을 구사하는가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몇 가지 선택적 방안(대안)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대안이 있는 한 당신은 언제나 상대방의 책략보다 한발 앞서 나가게 된다.

 항상 책략을 쓸 여지를 남겨라.  만약 스스로 비좁은 공간에 들어가거나 움직일 여지가 없는 위치에 자신을 묶어둔다면, 당신은 움직일 수 없으며 따라서 자유로운 기동은 불가능하다. 적보다 더 많은 이동 공간을 확보하고 더 다양한 대안을 주비해두는 것이 토지나 재산을 확보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당신은 개방된 공간을 찾아야지 막다른 골목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이는 특정 사안에 집착함으로써 대안의 폭을 스스로 줄이는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다. 공간에 대한 요구는 물리적일 뿐만 아니라 심리적이기도 하다. 뭔가 가치 있는 선택을 하기 전까지 당신은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에 두어야 한다.
 
 적에게 단순히 문제가 아니라 딜레마를 제공하라.  대부분의 상대는 당신처럼 지능적이고 기략이 풍부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당신의 책략이 그들에게 단순히 문젯거리만 제공한다면, 분명 그들은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하지만 '고민'이라면 상황이 좀 다르다. 그들이 어떤 식으로 대응응 하든 (퇴각이나 전진 혹은 정지를 하든) 그들의 고민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다. 적이 택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을 최악의 상황으로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어떤 지점을 향해 신속하게 전진하면, 적은 분비가 덜 된 상태에서 전투에 임하든지 아니면 후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또한 적에게 겉으로는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함정이 도사리는 상황을 끊임없이 만들어야 한다.

 무질서를 창조하라. 적은 당신이 의도하는 바를 어느 정도까지는 감지할 것이다. 그들이 당신이 일부러 흘린 아무런 의미도 없는 정보들을 마구잡이로 쫓아다니게 해야 한다. 그들은 그것을 해석하느라 고심에 빠질것이다. 상대방이 당신의 의도를 추측할 수 있는 능력을 무력화시킬수록 당신은 그들의 시스템에 더 많은 무질서를 주입하게 된다. 그렇게 창조된 무질서는 적어도 당신만이 통제할 수 있고 당신에게만 의미를 갖게 된다. 상대방이 겪게 되는 무질서는 그들의 힘을 쇠퇴시키고 파괴한다.


책략을 구사하는 재능은 장군에게 있어서 최고의 기술이다. 이것은 대단히 유용하며서도 대단히 드문 재능이며 천재성은 이것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무릇 군의 형태는 물과 같아야 한다. 물의 형태는 높은 곳을 피하고 아래로 흐르게 마련이다. ...... 물의 흐름은 지형에 따라 형태가 정해진다. 마찬가지로 군도 상황에 따라 승리의 방법을 통제하여 변화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군의 형태는 언제나 바뀌고 물의 형태와 마찬가지로 고정되는 법이 없다. 상황에 따라 변화하며 승리를 거두는 것을 신기(神技)라고 한다.
- 손자병법 -

명심하라. 인생에서도 우리가 예상한 대로 되는 일은 단 한 가지도 없다. 사람들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반응하고 직원들은 사악해 보일정도로 멍청한 짓을 저지른다. 도처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만약 당신이 융통성 없는 계획을 들고 삶의 역동적인 상황을 처리하려고 한다면 당신의 운명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당신이 적응하기도 전에 상황은 변할 것이고 당신의 시스템에 혼란을 가져다줄 것이다.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상에서, 나폴레옹과 같은 방식의 계획과 기동성만이 유일하게 이성적인 해결책이다. 당신은 가능한 한 많은 세부사실과 함께 정보를 흡수해야 하며 상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상대방의 대응과 앞으로 발생할지 모르는 사건을 미리 그려보아야 한다. 그렇다고 분석 자체에 너무 집착해서는 안 되며 그것을 이용해 다양한 대안을 가진 유연한 계획을 마련해두어야 한다. 대안이 풍부할 때 당신은 여러가지 책략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책략전을 수행함에 있어서 운이란 우리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라는 나폴레옹의 금언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세상 모든 일은 결국 정치이고 정치는 입장이다. 어떤 정치적 투쟁에서든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내세우는 최선의 방법은 상대방의 입장과 선명하게 대비를 시키는 것이다. 가능한 한 극적으로 대조되는 이미지를 만들어라. 상대방이 어떤 극단적인 입장을 들고 나온다면, 중도적인 이장으로 거기에 대응해서는 안 된다(중도는 대체로 약하게 보이기 쉽다). 불란을 유발한다고 꼬집고 권력에 굶주린 혁명주의자라고 공격하라. 그들이 일정한 방향을 계속 유지한다면, 그들의 주장은 시간이 갈수록 설들력이 떨어진다. 상대가 자기 방어를 위해 더욱 야단스러운 태도로 나온다면, 당신은 거기서 상대의 정서적 불안을 지적할 수 있다.
이런 전략을 일상적인 삶의 투쟁에 적용하여 완벽한 함정이 될 수 있는 어떤 입장에 상대방이 집착하게 만들어라. 절대 당신 스스로 어떤 사람이라는 식으로 말하지 말고 당신이 어떤 사람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당신은 일관성 없는 혹은 중도적인 상대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선명하게 드러내야 한다.

전사와 정치가는 뛰어난 도박사처럼, 자산의 운에 의지하지 않고 운에 대비하거나 아예 거스름으로써 마치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바보나 겁쟁이들과는 달리, 그들은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이용하는 정도가 아니라 더 나아가 사전조치와 현명한 대처를 통해 이런저런 기회 혹은 동시에 다수의 기회를 유리하게 전개시키는 방법을 깨우치고 있다. 어떤 조건이 충족되면 그들이 승리하게 된다. 만약 다른 상황이 벌어지면 그래도 승자가 된다. 같은 상황에서도 그들이 승리를 거두는 방법은 다양하다. 이렇게 빈틈없는 사람들은 훌륭한 경영은 물론 좋은 운세로 인해 칭송을 받으며 자신의 장점은 물론 그들의 행운을 통해 보상을 받는다.
- 장드라 브뤼에르 <성격론> -

어떤 분쟁에서든 상대방이 당신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혼란에 빠지게 만들 수 있다면 그 능력은 당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혼란에 빠진 상대는 어디를 어떻게 방어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이런 적을 기습하면 그들은 균형을 잃고 쓰러질 것이다. 기동작전을 펼 때는 상대방이 계속 추측만 하게 만들어야 한다. 당신을 쫓느라고 상대방이 제자리를 빙빙 돌게 만들거나 실제 의도와는 정반대되는 정보를 흘려라. 한쪽을 위협하면서 동시에 다른 쪽에 총을 쏜다. 상대방의 무질서는 극대화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책략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동 가능한 공간이 필요하다. 만약 사사건건 간섭하려 드는 동맹의 숫자가 너무 많다거나 혹은 당신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가 권투 경기의 코너처럼 움직이기 힘든 곳이거나 고정된 위치를 지키는 데 몰두하고 있다면, 당신은 기동력이 가진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당신은 예측 가능한 존재로 전략한다. 마치 영국군과 터키 군처럼 일정한 지역을 직선으로만 이동하면서 주변에 있는 광대한 사막을 무시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전투에 임하는 사람은 피비린내 나는 전장에 던져져도 싼 사람들이다.

[ 사례 4: 적을 조용히 몰아낸 사무라이 P380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책략전의 목적은 쉽게 승리를 거두는 데 있으며, 상대방이 자신에게 유리한 위치를 벗어나 균형을 상실한 채 낯선 위치에서 싸움에 임하도록 유인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전투 능력은 그의 사고 능력과 직접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당신의 책략은 그들을 감정적이고 당환스러운 상태에 빠뜨리도록 고안돼야 한다. 만약 너무 직접적인 책략을 사용하면. 당신의 의도가 탄로 날 위험이 있다. 치밀하게 행동해 수수께끼 같은 행동으로 상대방을 당신 쪽으로 유인하고 도전적인 언행을 구하새 서서히 그들의 신경을 돋우다가 갑자기 물러서야 한다. 상대방의 감정이 끓어오르고 좌절과 분노가 솟구치고 있다고 느끼면, 이때부터는 책략전의 속도를 더 올려라. 유인책이 적절하게 작용한다면, 성대방은 배에서 뛰어내려 혼자 남음으로써 당신에게 손쉬운 승리를 갖다바치게 된다.

책략전을 수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유일한 위험은 너무 많은 대안을 생각함으로써 스스로 혼란에 빠지는 경우다. 책략은 단순해야 한다. 대안의 범위를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만큼으로 한정하라.

이번 부분을 읽으면서 뼈저리게 느낀것은, 역시 성공한 사람들과 승리한 사람들은 무엇인가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책략의 중요성. 그저 희생만을 치루며서 이루어진 성공과 승리가 아닌.  희생을 없이 이루어낸 성공과 승리가 더욱 빛난다는 것. 그것은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있고, 아주 많은 전쟁이 삶에서 존재 합니다.
당신은 희생을 치르면서 너덜해진 승리자가 될 것인가요?
아니면, 최소한의 희생 또는 희생없이 유일무이한 승리자가 될 것인가요? 

여기에 쓴 부분은 20파트의 일부분 입니다.
언제나, 말씀 드리지만, 책은 꼭 사서 읽고 반복해서 읽어야
그 책의 지식을 자신과 융합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연예인들 이름외우고 불필요한 짓을 할 때
다 치우고, 책을 건네주세요.

커피 한잔 마실 시간에, 책을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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